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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집마련에 고민해 본적이 없는데, 올해 집값이 오르는 것을 보고, 막막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상담신청을 합니다.
제가 잘 몰라서, 두서없이 씁니다.
좋은 조언 학수고대하겠습니다.


거주: 관악구 신림동

현재 가용금액은 약 6000정도 입니다.
이 돈은 적어도 약 3년간은 마땅히 쓰일 곳이 없습니다.
(지금은 500에 월 45만원의 빌라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후내년에는 대학교기숙아파트로 갈 예정입니다.)

-> 3년간 이 돈을 투자의 목적으로 쓰고 싶습니다.

제 처(27살)가 청약1순위(25.7평 이하, 300만원)입니다.
저(32살)는 이번달에 청약부금을 넣을 예정입니다.
올 연봉은 약 3500정도였고,
내년에는 이보다 1.5배에서 2배정도는 벌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문의1. 이번 10차 동시분양에 어떤 곳에 내면 좋을지요.
예를 들어, 시영건설에서 관악구 봉천동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어떤가요?
32평 이하에서 환금성이 있는 투자처로서 적절한 곳이 어딘지요?


문의2. 호평에서 미분양 아파트가 있다던데(금강이었던가?), 그것을 제가 살 수있나요? 투자가치는 있는지요?

문의3. 생애첫주택마련대출이라는 것이 있던데, 이것을 이용하려면 올해를 넘기지 말아야 하는거죠? 이것을 이용하기 위해 지금 분양권을 사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관망하면서 내년까지 내다봐야 할지요/?

문의4. 분양권을 살 경우, 제가 무주택자를 유지하기 위해서, 제 처남이나 부모님 명의로 사려고 합니다. 이렇게 해도 되나요?

문의5. 아예, 전세를 끼고 사는 것이 좋을까요? 전세를 낄 경우, 이돈으로는 작은 평형의 아파트를 살 수밖에 없고, 따라서 시세차익이 얼마되지 않을 것 같은데... 제 생각이 맞나요?

가장으로서, 집마련을 위해 3년동안에 적절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고민으로 요즘 잠이 잘 오지 않습니다.
3년동안 자본력을 축적하기 위해서는 혼자 열심히 버는 것만으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부동산이나 재테크쪽에는 거의 문외한이기 때문에 답답할 따름입니다.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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