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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4월)에 응봉동 대림 강변 24평을 2억 4천에 매도하고,
그 집에 내년 5월 만기로 전세를 살고 있습니다.
만기 안에 이사는 언제든 가능하고, 3인 가족으로 15개월 된
아기가 있습니다. 보유 자금은 1억 5천이고요.
이사 장소는 크게 구애 받지 않습니다.
둘러 보던 중 공릉동 풍림 24평과 목동 10단지 20평이 마음에 들었는데, 풍림은 내년 1,2월에나 등기가 난다는군요. 그리고 목동은 가격이 너무 많이 올랐구요.
저는 목동 쪽을 더 선호하는데 가격도 많이 올랐고 자금도 부족해서 전세로 목동에 살다가 집값이 좀 내리면 목동아파트를
사고 싶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공릉동이든 목동이든 사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시부모님이 이사 방위를 많이 따지시는데,
응봉동 기준으로 올해는 북쪽(공릉동), 내년에는 서쪽(목동)으로 절대 이사를 가서는 안된다고 하십니다.
올 가을에 목동20평(2억2,3천선)을 사는게 좋을까요,
내년 봄에 공릉동 풍림(현재 1억8천선)을 사는게 좋을까요?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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