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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에 전용면적 15평 빌라(대지지분 7평)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2년전 외국에 나가면서 5천만원으로 매매하려 했으나 팔지 못했었는데 한달전에 돌아와서 다시 살면서 이번에 팔려고 부동산에 시세를 알아보니 7천-7천5백정도 한다는군요.
인근에 소규모(약 470세대)의 17년된 아파트 단지가 있어 현재 재개발 추진 기대심리로 같이 오른거같은데 현재 구체적으로 확정된 상태는 아닌것 같습니다. 동 지역의 주택이 비교적 노후하고 혼잡하여 재개발 될 거라고 하는 얘기들이 많이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동 아파트 단지와 함께 현재 제가 소유하고 있는 빌라가 재개발 되더라도 최소 3-5년정도는 기다려야 시작 될거 같구요. 현재 제 집을 7천3백만원에 사겠다는 매수 희망자가 있는데 파는것이나을지 아니면 더가지고 있으면 값이더 오를지 확신이서지 않아 고민입니다. 과연 지금 파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시간이 지나면 가격이 어느정도 오를까요? 참고로 인근 소규모 아파트의 17평형 매매가는 9천만원정도입니다.(2년전보다 3천만원정도 오른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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