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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전세5500만원에 살고 있는데 앞으로 2년 후 만기가 됩니다. 총수입중 생활비,보험비 등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월150만원 저축이 가능합니다. 청약저축 40회 불입으로 서울거주자이므로 성남도촌 등 수도권 분양의 당첨확률은 낮을 것 같고, 청약예금으로 돌려도 분양가를 부담할 수 없을 것같아 집값이 더 오르기전에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내집마련을 해 두어야 할지 2년 전세만기후 그때 상황에 따라 생각을 해야할 지 고민입니다.

금천구 시흥동 럭키아파트 26평
* 매매가-2억2천원
* 전세가 -9000만원
* 장점 - 초,중,고등학교가 인접해있어 전세수요가 많아 전세를 끼고 사면 좋을듯하고 신안산역 등 호재와 재건축시 대지지분이 많아 유리한 점이 있을것으로 보임(1981년 GS건설, 총 986세대)
- 재건축시기가 늦어져도 전세를 계속 줄 수 있을 것 같고 최악의 경우 실거주도 가능함

* 단점 - 지금까지 매매가의 변동이 없었기에 투자가치가 있을지 우려됨

럭키아파트를 전세를 끼고 산다고 해도 8천만원(5천만원은 친정의 도움을 받는다면)을 대출받아야하는데 금융비용이 시세상승액만큼 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월150만원을 월세라 생각하고 대출을 받아서라도 구입을 해야할지 아니면 조용히 청약저축과 다른 금융상품(어떤 상품에 나누어 예금하는 것이 좋은지 조언 부탁드려요)에 저금하다가 송파신도시 등을 노려야 할지 가르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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