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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부천 역곡에 사는 30살 주부입니다.시장 조사도 하지 않고 성급하게 아파트를 산 것 같아 요즘 많이 불안합니다. 저는 역곡에 있는 한 초등학교 교사(휴직중-2년후복귀)이고 제 남편은 지하철을 이용해서 명동까지 출퇴근(연봉3500만)을 합니다. 그래서 교통 좋은 역곡을 선택했는데요,제가 2달 전에 구입한 삼신아파트는 다음달에 사업승인이 나는 곳입니다.29평에14800(전세6000,융자5000)원주고 샀고요,31평 신청시 3050만원 추가부담입니다.시공사는 동부센트레빌이고 역곡에서는 가장 큰 699세대입니다.아파트 위에 바로 산이 있고 등산로, 약수터가 있어서 살기는 좋습니다. 문제는 저희가 자금이 부족해서 매달 이자가 40만원 정도 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이자를 부담하면서 유지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요. 지금 팔려고 해도 양도세가 무서워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3년 보유를 하면 양도세가 면제된다는데 그럼2002년 9월에 샀으니까 2005년 9월 이후에 팔면 면제가 되나요? 입주시기는 2005년 7월경입니다. 또 주변에서는 역곡의 노후된 아파트들이 모두 재건축되기 시작하니까 입주 후에도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고도하더군요. 그렇다면 역곡이 발전성이 있습니까?
판다면 언제 매도하는 것이 좋을까요.
역곡 동부센트레빌에 대한 추가가격상승여부와 양도세 관련부분을 설명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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