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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목동에 1.75억에 전세(2004년 1월초 만기)를 살고 있으며, 화곡동 대우 그랜드 아파트(34평형)를 2000년3월에 분양(로얄동,로얄층)을 받아 입주(10월말-12월), 등기(12월15일까지 막대금 입금 해야 함, 12월내지 1월)를 앞둔 시점입니다.

화곡동 대우 그랜드 아파트 입주 시점(10월말)이 다가옴에 따라 월세를 놓을려고 예정하고 있었습니다만 월세가 나지 않으니 ,부동산 중계소에서는 아파트를 매매(3.5억)하거나 전세(1.7억)를 놓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해옵니다.

저희는 아이들 학업 사유로 대우 아파트 입주는 어렵고 목동에 거주 할 수 밖에 없는데(최소 6년 이상), 현재의 시점에서 화곡동 아파트를 팔아서(미등기 전매로 양도세 물어야 함) 기다렸다가 목동2-3단지 아파트(35평형 정도로 약5억 정도로 생각)를 전세(약2.5억)를 끼고 사는 것이 유리 한지, 아니면 강서 지구의 9호선 및 발산지구 개발의 호재가 대우아파트에 영향을 미칠지 모르는지만 그냥 전세(1.7억)를 놓고 보유하는 것이 나을지 판단이 어렵습니다.

경기가 올해 말 대선이 있어 돈이 많이 풀리고, 부동산 성수기인 12월에 들어서면 아파트값이 다시 오른다는 말도 있고, 반대로 내년에는 부동산 규제와 가계 대출로 인한 문제 ,경기 침체 등이 디플레이션 전조를 보인다는 등 ,그래서 부동산 값이 IMF처럼 폭락 할지 모른다 말도 있고 해서 여러 가지로 헷갈리는 것이 많습니다.

따라서 향후 전망을 어떻게 보시는지 견해와 전망을 보아서 현재 대우 아파트를 보유하는 것이 나은지 ,등기 전 매도 하는 것이 나은지 자문을 부탁 드립니다. 만약 보유해야 한다면 언제쯤 매도 하는 것이 나은지도 아울러 예측을 부탁 드립니다.

또한 등기전 대우 아파트를 판다면, 목동아파트 2-3단지 35평을 매입해서 현 입주해 있는 전세가 만기 되면 입주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목동 아파트를 언제쯤 사는 것이 유리한지(현재도 많이 올라 있는데 더 오를지….) ,만약 부적당하다고 한다면 어떤 대안을 추천하는 지 자문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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