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지금 대방동 34평에 살고 있는 주부입니다.
투자 목적으로 (현 5세아이의 앞으로의 학군도 겸해서) 강남이주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초구의 구반포 22평, 잠원동 ,서초4동중 선택하려고 합니다.
일단 가격은 6억 내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잠원동에서는 한신훼미리(34평)나 강변 등(31평)이 좀 저렴한 것 같아 괜찮은 것 같고 (5-6억) 청구, 동아, 잠원한신이 좋지만 가격이 조금 걸리네요..1억 이상 차이가 나더군요..
그래도 전세를 끼고 산다면 청구나 동아가 나쁘지 않을 것 같기도 하네요
전세를 끼고 사서 아이가 학교 갈 무렵인 2-3년 뒤에 들어가 사는 방법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서초4동은 삼호3차(36평), 서초한양, 미도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초동은 삼성타운이며 미술관이며 9호선등의 호재 때문에 앞으로의 전망은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재건축도 생각해봤지만 일단 너무 많이 올랐고, 부담금까지 합하면 34평기준으로 7-8억 이상되는 금액을 투자해야하는데, 과연 그만큼 투자해서 이익을 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첨엔 구반포를 강력히 밀었지만 22평이 7억에 매물도 거의 없다는 말에 포기해야 되는게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1년 동안 거의 2억 가까이 올랐더군요)
그래도 저밀도 재건축이라 쉽사리 포기가 안되네요. 부동산에서는 구반포의 경우 저밀도에 세대수가 많아서 임대아파트가 25%라도 치명적이지는 않다고 하면서 비젼을 제시하더군요.
9호선까지 바로 앞에 생기고...
개인적인견해로는 재건축으로 치면 잠원동의 한신,대림이나 서초동 삼호가든3차 같은 중층 아파트보다는 기대가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정신없이 오른 이때에 선뜻 답이 안나오는군요.

그리고 이렇게 오르고 있는데 지금 구입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좀더 지켜보고 여름까지 기다려봐야 할까요?
어느 부동산에서는 앞으로도 계속 오르니 하루라도 빨리 구입하는게 이익라고 하고 어느 부동산에서는 너무 올랐으니 조금 조정 될꺼라고 조금 기다렸다가 구입하라고 하고... 구입시기조차 판단이 안섭니다.
사실 제가 사는 아파트가 양도세 면제 3년이 되려면 올 9월까지는 살아야하거든요..
지금 당장 구입하려고 해도 정말 어려움이 따릅니다.
하지만 굳이 지금 알아보고 있는건 더 오를까봐서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걱정은 앞으로 4-5년 뒤부터 강남에서 판교까지 특히 서초구에서도 아파트 재건축이 여기저기 진행되어 공급이 많이 이뤄질텐데 혹시 가격이 떨어지거나 하지는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만약 이사를 가게 된다면 아이 학교문제로 10년가까이 보유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확실한건 강남으로 이사가려는 저의 목적입니다.
투자입니다.
투자 메리트만 있으면 다소 무리를 해서라도 도전해보고자 합니다.
전문가님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간략히 정리하자면..)
1.구반포22평, 서초4동, 잠원동중 동은 어디가 더 나을까요?

2.구체적으로 서초4동의 삼호가든이나 미도, 한양등중? 잠원동의 다소 저렴한 강변, 한신훼밀리나 비싸지만 인기있는 계단식 동아, 청구등 그리고 한신4차나 대림등 재건축이 기대되는 아파트들중 어디가 투자에 적합할까요?

3.재건축을 통한 공급물량들로 혹시 향후 5-10년내 강남 아파트값 하락으로 이어질 전망이 있는지?

4. 구입시기는 지금이 좋을까요? 조금더 지켜볼까요?
5. 제가 생각해내지 못한 아파트가 있다면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회원님도 위와 같은 고민이 있으신가요? 상담신청을 하시기 전에 제목별, 주제별 검색을 통해 내게 맞는 상담 사례를 찾아보세요. 본 질문에 대한 전문가의 답변을 조회하실 수 있습니다. 열람료 : 1건 당 1,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