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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은 중계동 은행4거리 동진아파트 38평 아파트입니다. 대출은 없고요
지금 아이들이 6학년과 중2학년이 있습니다.

남편이 미국에 발령을 받아 나가게 되었는 데 현재는 2년발령이고 1년정도 연장근무할 수 있는 지는 미지수입니다
미국에서 돌아왔을 때 아이들은 고2와 중3이 될 텐 데 점점 특례입학규정이 까다로와져서 큰 애는 미국에 두고 와야 할 지도 모르고 오는 경우에도 특례나 입시학원이 전부 대치동부근에 몰려있어 대치동근처로 와야 할 것 같습니다

무일푼으로 시작해서 남편연봉이 8천만원정도되지만 여태까지 대출이자,남편용돈,교육비에 저축 한 푼 못하다가 퇴직금 정산이 되어 이제 대출없이 제집에 살게 되었습니다

10년 전 5년간 미국유학을 다녀올 때 강남아파트를 사지않아 저희동네와 많은 갭이 벌어져서 이제는 대출을 많이 끼고 대치동으로 이사가는 것이 겁이 나는 데 남편은 이번기회에는 갈아타야한다고 무리를 하려고 해서 상담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집은 급매로 3억6천정도 받을 수 있고 도곡동 주공저층 1차나2차를 알아봤습니다 1차는 이주가 완료되어 3년후에는 완공을 예상하지만 투자되는 추가비용은 전부 이자를 감당해야합니다
2차는 내년6월 쯤 이주가 시작된다는 데 현재 2억쯤 대출이자를 감수하고도 돌아와서는 전세금도 없을 형편에 들어가 지낼 곳도 없습니다

1.그냥 저희 집을 전세놓고 다녀와서 은마아파트정도의 전세를 살아야할 지
2.무리를 해서 도곡아파트를 사야할 지
3.전세끼고 대치동 삼성래미안아파트를 대출없이 살 지 결정을 못하게습니다
도곡동 아파트는 모델하우스르오픈을 7일에 하면 또 오른다며 계약을 내일 하자고 합니다

며느리도 귀신도 집값을 모른다지만 전문가님의 신속한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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