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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48세)이 미국지사에 발령이 나서 약 3년 정도 외국에 있을 예정입니다. 현재 갖고 있는 아파트를 처분하고 투자가치가 있는 아파트를 사 두었으면 어떨까 해서 상담올립니다.

가족: 남편(48세), 저(43세), 아들 2(중1, 초등5)
현재 보유 아파트:
1. 하계동 학여울청구 42평 (시가 3억 정도)
2. 면목동 현대아파트 33평 (시가 2억 3천 정도, 보증금 3천,
월세 70에 세줌, 세입만기일 2004.1월)

저의 대안

1. 아파트 두채를 다 팔고(5억정도 확보), 강남권에 재건축 아파트를 전세 끼고 매입한다
2. 아파트 한채를 우선 팔고(하계동것, 3억정도 확보), 강남권에 재건축 아파트를 산 후에 2004년 1월에 면목동 아파트를 판다
3. 팔지 않고 전세를 주고 간다

상담내용

1. 위의 대안 중 어떤 것이 가장 좋을까요 ? 저는 안정성과 투자가치 두가지를 모두 생각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5년 정도의 장기투자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2. 매입할 아파트는 어디가 가장 좋을까요 ? 제가 생각하는 곳은 다음과 같은데요, 더 괜찮은 곳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자금은 은행에 저축한 것이 더 있어서 3년후 전세자금은 별도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재건축아파트 아니더라도 분양권이나 다른 것도 괜찮습니다. 제가 잘 몰라서 주위 친척들이 갖고 있는 아파트를 위주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1) 개포 주공 1단지 17평 : 매매가 5억 4천, 전세가 1억 2천
-> 4억 2천 소요
2) 둔촌 주공 3,4단지 34평 : 매매가 4억 8천, 전세가 1억 6천
-> 3억 2천 소요
3) 잠실주공 3단지 17평 : 매매가 5억 6천, 전세가 9천
-> 4억 7천 소요
4) 잠실주공 3단지 15평 : 매매가 3억 8천, 전세가 7천
-> 3억 1천 소요
5) 반포 구주공 22평 : 매매가 5억 3천, 전세가 1억 4천
-> 3억 9천 소요
6) 가락 시영 2차 17평 : 매매가 4억 2천, 전세가 9천
-> 3억 3천 소요
7) 가락 시영 2차 19평 : 매매가 5억 2천, 전세가 1억 1천
-> 4억 1천 소요

- 이 중에 있는 것이 아니라도 추천해주실만한 것이 있으면 해주십시오.

3. 위 내용을 고려해서 현재의 아파트 매도여부, 매입매도 시기, 어느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좋은지를 대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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