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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마음에 문을 두드려 봅니다.
저희 부부의 생각이 일치되지 않아 전문가님의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저희는 현재 맞벌이 부부로 남편회사는 김포, 저는 사당동이며
화곡3동 초록시영아파트 25평형(싯가 180,000천원)을 보유중이며, '2003년 12월 입주예정인 방화동 우림2차 32평형에 청약당첨 되어 있습니다.
청약대금은 현재 중도금 대출을 받고 있지만 입주시점에서
보유중인 아파트를 매도하면 별도의 추가 부담금은 필요치 않습니다만, 아직 입주시기가 15개월 정도 남아 있고
분양권 프리미엄도 미미한 실정이라 전매는 생각치 않고
2007년후 9호선 지하철 개통후에 처분 계획입니다

지금 현재 보유중인 아파트를 매도할려고 하는데 부부간에 의견일치를 못보고 있습니다

매도하고자 하는 이유는
- 생활여건은 좋은데 복도식에 중앙난방이라 가격상승에 대한
매리트가 더 이상은 없을것 같고
- 5년이내 처분하면 양도세가 면세가 된다는 점입니다.
(2003. 9월 이내)

매도이후 처분 계획으로
남편은 - 인근 대우아파트 (11월 입주) 34평에 전세(15개월
입주 조건)를 들었다가 방화동으로 입주 (현상유지)

저는 - 등촌동 소재 (지하철 9호선 입지 예정)같은평형에 타인
명의(부,모)로 수평이동을 하였다가 방화동 입주시기에
어느쪽을 전세를 놓자

이때 추가부담금(1천∼2천만원은 적금또는 일부 대출로
전환하거나 퇴직금 중간정산으로 대체)

현 보유중인 아파트 보다 생활여건은 불편하지만 등촌동
일대가 화곡동보다는 개발 상승효과가
크다고 보며 아이들이 아직 어린 관계로 재산형성쪽으로
추진코자하는데 제 판단에 무리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부모 명의로 집을 사게 되면 어떤 무리수는
따르지 않는지도 궁금 하며

강서구 일대 괜찮은 곳이 있다면 추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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