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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 4월에 결혼할 사람입니다.
나아는 이제 29 이고 대학병원 전공의 입니다.
현재 연봉 2900 ( 세후 2200 ) 정도 되고 1년정도 서울에 살다가 약 3년간 군대( 혹은 공보의) 를 하기 때문에 지방을 돌아 다니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후에는 다시 서울에 와서 살 예정이구요 ..

wife 될 사람은 초등하교 교사로 (이제 3년차) 연봉 역시 2100 정도 됩니다.

제가 근무하는 곳은 구로여서 이 근처에서 살려고 합니다.

현재 갖고 자금은 약 5000 만원정도 입니다.

둘다 청약 부금에 가입되어 있고요
저는 ( 330 만, 31차 ) , wife ( 200만 원 정도 ) 들어져 있습니다.

저나 wife 나 아무 것도 모르기 때문에
internet 이나 신문을 보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현재 자금 5000 만원에
주택 담보 대출 (4000만 원 ( 이율, 6.8% 정도?)
교원 대상 대출 ( 2000만 원 ( 이율 8.5% 정도?) ,
을 받으려고 합니다.

구로 주공 18 평형 을 사려고 하는데요
원래 시세는 1억 1000만 인데 현재는 1억 정도면 살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전세는 7500 - 8000 만원 정도 되고요..

Question 1>
자금이 이렇게 적은 상태에서 대출을 너무 많이 받아서
사는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 듭니다.
제 생각에는 전세라도 돈이 없기 때문에 어짜피 대출을 받을 거라면 (전세를 살더라도 2500- 3000 만원은 대출을 받아야함)
조금 더 대출을 받아서 집을 사는것이 더 낳을것 같아서요..
1년간 산 집에서 살다가 3년간 지방에 있게 되면
전세를 두고 있을 려구요 .
그러면 한 4년 정도 지나는데 아파트 가격이 좀 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Question 2>
이렇게 집을 사버리면 주택 청약은 물건너 가는 것이니까
그냥 전세를 얻어 살고 돈을 모은후 분양을 받는것은
어떤가 싶네요.?
혹자들은 전세는 굳은 돈이니까 그럴바에는 사는것이 낳다고 하던데...

Question 3>
오늘 부동산에 전화 해 봤더니 이 이상 안 떨어진다고 지금 사라고 연락이 오던데
정말 지금 사는것이 좋을까요?
internet 이나 신문에서는 올 전반기 내내 매매가가 하락할거라고 하던데요..

자세히 답해주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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