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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자산 내역은
관악구 봉천동 두산아파트 43평(전세 1억 6천만원, 남향, 1층, 입주 2년)
현금자산 2억 정도
살고 있는 전세금 7천
남편명의의 서울 1순위 청약통장(300만웡)
제명의의 인천 1순위 청약통장(400만원)

1. 두산 아파트는 처분이 쉽지않아 재계약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팔아서 아파트당첨이 되면 그 비용으로 쓸 계획인데 파는게 나을지요. 사실 봉천동으로 서울사대부고 이전소문이 있어서 입지가 좀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2. 작년부터 계속해서 청약을 하고 있습니다만 결과는 좋지않네요. 그래서 소형아파트를 먼저 구입하고 마음편하게 청약을 할까해요. 아이들 교육비때문에 고정수입이 필요하거든요. 이번 12차 동시분야에 나온 강서구 내발산동 "우장산 현대타운" 23평에 청약하려고 갔다가 조합원시세가 2억 2천에서 2억 4천이라는 얘기를 듣고는 청약보다는 사는게 낫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일반분양은 비로얄층인데도 분양가가 1억 9천에서 2억 1천이나 하거든요.
문제는 초기비용에 대한 이자는 안 따지고 분양가와 조합원시세로 단순비교했을때는 그렇지만 이미 너무 많이 올랐고, 또 요즘 경기가 좋지않아 현금을 보유해야할 시기라고 하는데 과연 사도 되는지 고민입니다. 중개업소에서는 110동 11층을 2억 4천이면 살 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111동 5층이상으로 이억 이삼천이면 살 의향이 있다고 했습니다.
분담금은 삼천 삼백, 10회 분할 납부, 무이자 이주비 오천만원, 초기비용 일억 사오천

3.조합원 지분을 살 때 유의점은 어떤게 있을까요? 또 1가구 2주택과는 상관없는 거죠? 재건축이나 재개발 지분을 산 사람도 1순위 청약자격 박탈이라는 얘기가 있지 않나요?

4. 1순위 청약은 살려두면서 투자할 만한 곳이 없을까요? 사실 도곡동이나 잠실, 동백지구, 화성신도시 등 청약할 곳이 많다고는 하지만 번번이 떨어지니까 마음이 바빠지는 게 사실입니다.
다른데 눈돌리지 않고 계속 청약이나 해야 좋을까요?
도움말씀 듣고 싶습니다.
지루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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