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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년차 주부입니다.
저희는 상속으로받은 연희3동에 동진빌라를 소유하고있다가 더이상 재개발 희망이없어 보여서 생활권도 아니고 해서 몇일전에 팔았습니다.
시세에서 약간 손해 보고판거같아서 좀 속은 쓰리지만 아무튼 이미 팔았기때문에 앞으로의 부동산 계획을 세워야 할것 같아서 문의합니다.
현재 생활권은 분당입니다. 강남이 남편 직장이긴 하나 향후 지방에 발령날 가능성이 있긴합니다. 그래도 집은 분당이나 앞으로개발될 판교쪽에 구입하고싶은데... 지금 살때인지 고민입니다

집팔고 난 현재 1억이 현찰로 있으며 현재 전세금이 8천입니다. 통장에 3천만원정도있고 2004년에 예금만기가 되어서 4500만원정도 목돈이 생길예정입니다.

집판돈을 현금으로가지고있으면 다 흩어질수 있으니 부모님들은 팔리 사라고 합니다.
저희는 금곡동에 계룡아파트를 전세끼고(전세 시세15000정도) 28000정도에 살까 생각중인데 만약 지금 사면 대출을 좀 받아야할거같고 내년말쯤에 사면 예금만기금액으로 대출없이 살수있을것같은데요..

질문의 요지는 빨리 아파트를 구입하는것이 좋을지 아니면 좀 기다렸다가 사는게좋을지요..
그리고 분당쪽아파트의 전망이나 저희가살려고 하는 아파트의전망이 어떨지궁금합니다. 솔직히 실수요자이긴 하나 투자수익도 생각하지않을 수가없거든요..

마지막으로 저희가 아예 집을 사지않고 판교신도시가 개발되고나서 분양되는 아파트에 청약을 시도해보는 쪽은 어떨지요..
그리고 판교신도시에 개발계획을 좀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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