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수고 많으십니다.

저는 결혼 1년차된 주부입니다.
현재 거주는 해외에서 하고 있으며(남편직장) 개인적인
사정으로 잠깐 서울에 나와있습니다. 5개월후에는 다시
해외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서울에 잠시 나와있는 틈을타서 집을 사놓구 들어갈지 아니면
그냥 들어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결혼해서 바로 남편이 근무하는 해외로 갔기때문에
서울에 집도없구 남들 혼수 장만하는것 대신에 저희는
나중에 올때를 대비해서 돈만 열심히 모으고 있습니다.

현재 기초 자금은 6천만원입니다. 향후 해외 근무는 2년정도
더 할거 같아서 매달 2백만원씩 저축한다고 가정했을때
약 5천만원정도가 더 모아질것 같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전세를 끼고 아파트를 사놓으면 어떨까하는데
만약에 그렇게 한다면 어느곳이 적당한지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돈으로 세금 감안해서 어느정도 선에서 구매를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아파트를 구매하고 싶은것은 내집마련의 꿈이 실현되기도
하지만 향후 내가 구입하는 아파트가 가격이 올랐으면 하는
그런 기대심리도 작용했습니다. 물론 그래서 지금 자금이
충분치는 않지만 장만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한가지 우려되는것이 있다면 부동산 전문가분들이 말씀하시는
2003년 주택시장 전망은 아파트 신규분양이 발전가능성이
있다고 하시는데 그럼 그 반대로 기존 아파트 들은 가격상승이
전혀 없는건가요?

2년정도후면 지금 우리가 1억정도의 자금이 생기는데
그때 아파트를 구매하려면 지금보다 더 오르면 올랐지
내리지는 않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지금 전세를 껴서라도 구매를 하는것이 옳은 생각인지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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