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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는 40대 초반의 주부로 4살난 아들이 있구요..
현재 고양시에서 1가구 2주택입니다.

현재 거주중인 덕양구 성사동 미도아파트 9동 17평( 1997년 1월 매입 )

또한채는 일산구 덕이동 동문 굿모닝힐 1차 33평 (2001년 10월 매입)-현재 보증금 2500만원에 월세 35만원을 받고 있고 내년 1월이면 월세 계약이 끝납니다.


지금 저희 상황은 부채는 없지만 저축도 거의 없는편이고
남편이 목공 실내 인테리어 계통에 종사하구요.. 지금은 주위의 몇분과 같이 일하지만.. 장기적으론 언제가 될런지 모르지만 작은 가게라도 하나 낼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월수입은 고정적이지 않지만 평균 400~ 450 정도입니다..


궁금한점은요..


1. 두채를 다 팔고자 합니다.
현재 두채를 팔아서 저희가 쥘수 있는 돈은 19000~2억 정도 입니다..
미도나 동문이나 미련없이 팔아도 될까요..


2.일산에 대해서요.. 가장 가고 싶은 지역인데..가격이 많이 올랐더군요..
지금이라도 투자 가치가 있을까요...
혹 이미 상투 가격은 아닌지요...(작년 11월쯤 집보러 다녔는데 그때 가격과 비해서 많이 오른것 같습니다..)

3. 저희가 7000 정도로 전세로 살고,
쓸수 있는 1억 3000 으로 일산 쪽 30평대 아파트를 전세 끼고 사두거나,,
또는 그냥 대출을 받고서 일산집으로 들어가는것은 어떤지요..
대출금의 이자가 아깝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 생각하면 얼마간의 저축을 한다고 생각하고 그냥 들어가는 것이 나을까요..

어떤것이 더 나을까요..

4. 이런조건으로 일산에서 투자 가능성이 있는 곳을 자세하게 아파트명으로 추천 부탁드립니다..
( 주엽동쪽 어떤가요...일산역이 생기는 후곡 마을 쪽이나, 백마쪽과 비교해서요..)


5. 일산이 이미 올랐다면 포기하고 우선은 파주나 기타 다른 곳에서 현재 투자 가치가 있는곳은 어디 인지요.

6. 아님 그냥 당분간 무주택으로 있으면서 전세로 살고
분양권이나 이런 쪽으로 방향을 돌려 볼까요.. 가좌 지구나 기타.. 이런쪽도 구체적으로 알고 싶습니다...



7. 마지막 현재 살고 있는 미도 아파트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
혹 아실런지 모르겠지만.. 얼마전에 한차레 장마가 있었을때
옹벽이 무너져 인터넷 뉴스에 나오고 그날 kbs 9 시 뉴스에도 나왔었는데요..
현재 자체 주민들끼리 재건축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2012년에나 재건축이 가능한지 알고 있었는데..

한데 원래 무너진 옹벽이 8.9동만 따로 둘러싼 옹벽이었습다.. 그래서 주민들은 8.9동만 재건축을 추진하면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 5층 아파트에 20평 17평 구성이며 총가구수는 100가구 이하입니다..)
제가 미도 아파트를 작년 겨울에 내놨는데..
거의 찾는 사람이 없었는데.. 이번 추진회가 구성된뒤로 (몇칠 안됬습니다..) 부동산에서 얼마에 팔건지 문의 전화가 옵니다.
제가 내논 가격 ( 8000만 )은 당장이라도 살 사람이 있다고 하면서.. 아직 며칠 안되서 표면적으로 나타난건 없지만..


이럴경우 재건축 가능성이 있나요..있다고 해도 시간도 걸리고 시세 차익도 많이 안나면.. 미도아파트에서 머뭇거리는 사이에 일산은 더 올라서 오히려 지금이나 시기를 보아서 조금이라도 더 받고 빨리 파는게 나을까요..


글을 보심 아시겠지만 부동산에 대해 투자의 개념이 없었던
주부 입니다.. 나이도 들어가고, 아이도 아직 워낙 어려서
앞으로도 많은 돈이 필요하고.. 해서 고민중인데..
재테크엔 문외한이라 답변 주시는 글대로 실행할려고 합니다..
저희 가정으로선 참으로 중요한 문제이구요..

자세한 고견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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