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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결혼예정인 예비신혼부부(35세,32세)입니다.
신혼집은 성수동 쌍용APT 24평형을 1억4500만원에 구한 상태입니다. 전세자금중 일부 6000만원은 회사 지원금입니다.
저희는 분양권을 사서 새 아파트로 입주할 계획으로, 성수동 롯데캐슬 31평형, 또는 아이파크 33평형(둘다 2003.9월 입주예정)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현재 소유 자금은 약1억7천만원선으로 세액공제를 위한 펀드 등에 집중 예치되어 있어 미리 찾을시엔 일정 손실이 불가피합니다. 설상가상으로, 현재 증시상황이 불안정하여, 원금평가액이 이미 약700만원정도 손실이 발생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 장기증권저축펀드 5000만원 (세액공제목적, 2002.3월 가입),
- 근로자주식신탁 2000만원 (세액공제목적, 2001.12월 가입),
- 혼합형 펀드 2000만원 (예치기간 제한없음),
- 채권형 펀드 2000만원 (2002.4월가입, 1년이상 예치해야 함)
- 그 외 전세보증금 등 약 6천만원 정도


질문1) 분양권 가격이 계속 오르는 것 같아 불안합니다. 관심아
파트의 분양권가격이 프리미엄 1억원이상에 거의 3억원
에 육박하고 있고 최초주택구입자금 대출, 세제혜택 등
도 내년부터 폐지된다고 하던 데, 지금 현재 미리 사두
는 게 나을지 의문입니다.
미리 사두는 것이 낫다면, 펀드가입 손실을 감수하고 상
기 자금을 찾아서 계약하는 게 나을지, 아니면 대출을 받
아서 하는 게 나을 지 묻고 싶습니다.
(참고로 저희 예비부부의 연소득은 1억원정도(세공제전)
로 매월 약400만원가량 저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
니다.)

질문2) 상기 관심아파트의 입주가 2003.9월로 전세기간만료보다
1년정도 빠른 점과 자금준비상황 등을 감안하여, 이보다
입주가 늦은 다른 아파트를 추천해 주신다면 어디가
괜찮을까요?. 또한 투자성을 위주로 선택할때 추천할
만한 아파트는 어디인 지...
(참고로 직장은 둘다 강남 삼성동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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