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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 4년차로 그동안 전세로 살다 살고 있는 아파들이 매매 가격이 많이 오르는 것을 보았읍니다. (물론 최근 1년 사이 일이기는 하지만)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양평동 경남 1차, 33평)를 주인이 급매물로 내놔 다시 전세를 가야 할지 아니면 아파트를 대출 받아 구입해야 할 지 고민 중입니다.

그동안 분양으로 집을 마련하고자 7-8차례 청약(25평-30평대 2억-2억5천)을 했는데 계속 고배를 마시고 있으며 당첨 가능성에 대해 회의가 듭니다.

1. 현재 1억 짜리 전세에 (근로자 전세 자금 2000 포함, 순수 자금 8000) 올 11월 3년 도래 근로자 저축 2100 만원 있습니다. 즉 순수 자금은 1억정도 됩니다. 신랑 연봉은 세후 약 3000 정도 입니다. 대출을 7천정도 받고 친지에게 2-3천 꿔서 2억정도 하는 아파트(25평 신규 아파트 혹은 현재 살고 있는 33평 아파트)구입을 하든가

2. 마포구(예를 들어 현석동 현대) 쪽에 작년 5월 23일 이후로 분양된 아파트 분양권을 올해안에 구입, 생애최초 주택 자금으로 대출을 받고 1-2년 빌라로 전세를 가 기다릴까 고민입니다.

3. 일단 너무 무리를 하는 걸까요? 신랑은 계속 청약을 하면서 기다려 보자고 하나 저는 올해 말에 받을지 내년 상반기에 분양을 받을지 혹은 하반기에 받을지 혹은 3년이 지나 35세 무주택 자격이 되면 그때 받을지 청약 자체에 대해서는 이미 집값 상승은 크게 이루어졌고 떨어 지지는 않을 것이기에 그것을 기다리면서 계속 전세를 사느니 차라리 지금 역세권 기존 아파트 혹은 분양권 매입을 하는 편이 낫지 않아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파트 구입을 한다면 역세권에 있는 (예를 들면 양평동 경남 아파트 33평) 혹은 25평짜리 비교적 신규 아파트 구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영등포 구청옆 평화나 삼익 같은 20년 이상된 비교적 싼 노후 아파트는 개발 가능성을 봐서 어떨런지요?

4. 즉 실수요 차원에서 구입을 하려는 것이지만 50 % 이상 대출을 받아 사는 것이므로(은행 일반 대출, 혹은 생애최초 대출 상품) 수익성 면에도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5. 다시 정리하면 1억 5천및 2억 정도로 투자 할수 있는 기존아파트, 분양권 추천및 현재 계획에 대해 평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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