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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상담을 잘해주셔서 문정동 삼성 래미안을 잘샀습니다.

원하는 53평형은 매물도 귀하고 너무비싸 꿩대신 닭이라고 48평형을 샀는데 잔금 치를동안 가능하다면 바꿔치기라도 하려고요.

조합원 분양이라 3분의2에 해당하는 금액을 다음달까지 몽땅주고나면 그후 잔금치를동안 큰 부담없이 2년을 기다릴수있는데 지금 살고있는 저의집을 팔고 전세를가는 번거로움보다 이대로 버티고있다가 입주시점에서 팔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문제는 제가 산 아파트도 오르고 지금 살고있는 아파트도 같이 올라준다면 그런행운이 어디있겠냐만 그반대라면....
한치앞을 내다볼수없는것이 사람일이라 망설여집니다.

그래도 부동산 전문가님들은 나름대고 식견과 통계와 정치,사회,경제적동향등으로 앞으로의 부동산 시장을 가늠하실수있을것같아 자문을 구합니다.

참고로 제가 살고있는 아파트는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아파트 신단지 45평형입니다.

85년 첫입주때부터 살았는데 아파트가 낡았다는것외에는 공원,지하철,버스,쇼핑가등 어디하나 나무랄데가 없지만 밖에서보는 가치가 너무 저평가되어있지않나하는겁니다.

결정하는것은 순전히 저의몫이지만 그래도 전문가의 고견을 참고로 하고싶어 자문구하니 좋은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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