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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부부입니다.
현재 저희가 가지고 있는 재산이 약 1억9천만원정도입니다.

맞벌이를 할 예정이고, 그래서 교통이 좋은 이수역 근처의 아파트를 찾아보고 있습니다. 현재 전세와 매매를 신중히 고려하고 있는데 매물중 아래의 매물이 나와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사당2동 신동아5차 아파트 501동 7층을 2억4천, 서남향
98년 준공완료/입주 아파트, 총 3개동
아파트 위치: 이수역 태평 백화점 뒤 시장 골목길(도보10분)

현재 이 아파트를 살려고 하면 약 6천만원정도 대출을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대출을 받아서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나은 것인지 아니면 한 1~2년 더 전세를 살면서 돈을 모으는 것이 나을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최근 아파트 가격이 갑자기 많이 오른것 같은데
대출 6천을 받아서 살만큼 이 아파트의 가격이 적정한 것인지,
좀 더 기다렸다가 구입을 하는게 좋을지, 그렇다면 언제쯤이 좋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평지가 아니고 진입로가 좋지 않은 것 같은데
앞으로 떨어지지 않고 오를 수 있는
투자가치가 있는 것인지도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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