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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에 전세만료에 따라 아파트 구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행당동 대림아파트(31평)에 전세(1억2천)로 살고 있고
4월 20일 계약만료됩니다.

답십리 청솔우성아파트 42평형 구입을 하려합니다.
본가가 답십리에 있어서, 부모님들이 그쪽을 원하시네요.
현 호가가 약 3억 2천-5천 사이네요.
101동과 107동 가운데 10층 이상에서 구해보려구 합니다.
(현재 전세금 1억 2천, 동원가능 자금 1억 5천 정도, 기타는
일단 부모님께 빌리거나 융자로...)

그런데 주위에서 지금은 구입 적기가 아니니까
조금 더 기다려보라구 하네요.
큰 투자목적으로 구입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상투를 붙잡는 꼴이 되지 않을까 조금 걱정이 되서
망설이고 있는중입니다.
다른 지역보다는 싼편이지만 그래두 투자가치는 없어보여서요.
사고 나서 손해는 보지 말아야하지 않겠습니까?
아. 그리고 동생 소유로 된 청솔우성 23평형이 4월 20일에
계약만료가 되거든요. 그래서 혹시 42평 구입을 미루는 것이
좋다면 일단 동생 소유의 23평형에 전세 형식으로 몇달
지내다가 42평형을 구입하는 것도 고려중입니다.
글이 길어졌습니다.

궁금한 점을 요약하자면
1. 지금 청솔우성아파트 42평을 시세대로 사도 좋을지. 아니라면
언제쯤이 적기라고 보시는지.

2. 그쪽 사정을 아신다면 어느 동(101동, 107동 중)이 좋을지.
적정가는 얼마정도로 나오는지.

3. 기타 5호선(행당동이나 답십리) 근처 추천 아파트가 있으신지.

4. 무주택우선 1순위에 해당하는 청약예금통장(3백만원)이 있는데, 아파트 구입을 한다면 무용지물이 되는것인지.

5. 기타 저에게 추천하시고픈 재테크 방법이 있으신지.
예를 들자면. 지금 무조건 기다렸다가 청약예금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든가 하는...^^


주택구입에 별달리 관심이 없어서 아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유용한 정보를 주신다면 감사하게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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