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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1살의 무주택자입니다.
아내와 저는 안정적인 직업을 가지고 있으나 현재 자금은 여의치 않습니다.
현재 재산은 5000만원이고, 1순위 청약자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쭤보고 싶은 것은 대방역 바로 앞(여의도쪽)에 전철아파트(78년 6월입주) 입니다. 16평 전세가 6000만원 정도이고 매매가 1억 천 정도에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근데 전철 아파트가 여의도 가는 도로를 중심으로 단지가 두 개로 나뉘어져있고, 행정구역상으로도 한쪽은 대방동, 한쪽은 신길동에 속한다고 합니다. 대방동쪽은 이번에 재건축이 거의 확정되었고(신일건설, 2개동), 다른 쪽은 아직 재건축 얘기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재건축 되는 쪽은 저희 형편에 살수 없는 것이고, 신길동쪽의 것을 보고 있있습니다.
신길동쪽 전철아파트의 특수한 점을 먼저 말씀드리면, ① 각동의 번지수가 모두 틀림 ② 동이 작은 도로를 끼고 떨어져 있기도 함 ③ 어느 동은 동주민 소유의 땅이 있기도 함 ④ 17평은 지분이 10평, 16평은 지분이 16평 임.
궁금한 것은 ① 지분이 정말 17평은 10평, 16평은 16평인지? ② 좀 떨어진 곳의 부동산에서는 신길동쪽은 재건축이 힘들꺼라고 하던데.. 힘들다면 금방되지 않는 걸까요? 시간이 걸린다는 건가요? ③ 정부에서 얘기하는 40년 정도의 연한이 되면 재건축을 하긴 하는건가요? ④ 현재 16평 매물은 전세 5300만원을 끼고 1억 천에 나와있는 것과 전세 6000만원뿐입니다. 부동산에서는 저희보고 당장 살곳은 전세로 들어가고, 나와있는 전세끼고 사는 매물을 사라고 하는데.. 이 방법이 옳을지, 전세만 우선 들어가고 나중에 매물이 가격추이를 보며 사는게 좋을지? 좀 가격에 올라있는 상태같은데 매수를 하기에 부동산 경기에 비춰 시기가 적절한지? ⑤ 16평과 17평중 어떤걸 사는게 나은지?

너무 문외한이라 질문이 많습니다. 꼼꼼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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