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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현재 남양주 도농동 부영아파트 32평에 살고 있는 데 직장과의 거리, 교육 문제가 있어 빠르면 내년 초 쯤 서울로 이사를 하려고 합니다 (현재 직장 위치는 가리봉역앞이나 내년 말 안양으로 이사할 가능성도 있음).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은 부영 아파트는 전세를 주고 (내년말에 청량리-덕소 간 전철이 개통되면서 단지 바로 앞에 전철역이 생김) 1차로 상암 지구 2공구 33평 아파트 분양권을 사는 것이고 (6월 경 특별 분양이 되어 동호수가 정해진다고 함), 여의치 않으면 영등포 대우드림타운 35평이나 10월말에 입주하는 화곡동 대우드림타운 38평~41평을 매입하여 이사를 하는 것입니다.

상암은 환경 조건, 향후 인천공항 고속철 역사 신설 등을 볼 때 전망이 좋을 것 같으나 불법 전매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입주가 내년 말 정도로 늦는 것이 문제이고, 영등포 대우는 교통, 백화점은 조건이 좋으나 주변 환경, 기차 소리가 문제가 되고, 화곡동 대우는 비행기 소음이 있고 (아파트 밖에서 꽤 들림) 전철이 가깝다는 것 외 장점이 없는 것 같아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읍니다.

향후 전망이나 편의성을 봤을 때 상기 세 아파트 중 어디가 가장 적합하겠는 지, 상기 아파트 외 추천할 만한 것이 있으면 알려 주십시오 (신도림은 어떨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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