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안녕하세요.
저는 34세의 평범한 여성 직장인이며 아직 미혼입니다.

현재 오빠와 여동생이 결혼해 광명하안동과 신림동에 주거하고 있으며 저와 엄마는 광명하안동 아파트에 월세를 살고 있습니다.
제 소유와 엄마가 아파트와 땅을 가지고 있고 그외에 현금보유 약 1억원 + 대출을 받아서 추가로 무엇을 하나 더 구입을 하려고 하는데 무엇을 팔고 무엇을 사며 언제 팔고 언제 사는게 좋을지 전체적인 문의를 드리오니 성실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가장 핵심은 저는 아직 교제하고 있는 사람은 없으나 언제가 결혼을 하게 되게되면 혼자 계실 엄마를 좀 더 안정적으로 살게 해드리고 싶은 이유입니다. 참고로 부동산 관련 전문지식도 없고.. 가지고 있는 돈이 그리 많지 않은 상황에 엄마를 생각하자니 고민이 많이 되어 이곳을 계속 보다가.. 이렇게 상담드립니다

1. 본인 보유 아파트
- 성동구 성수동 2가 400번지 강변현대 아파트
37평 (전용면적 25.7평)
- 99년 8월 경매낙찰 1억 4천/현재호가 3억 5천
전세가 1억 3천 // 매매는 잘 되는 편이 아닌것 같음.

a. 동네가 매우 열악한 상황+ 조합아파트로 3동 소규모구성
제 소유 동수만 한강을 바라보고있으며 성수동이 재개발된다
는 소리가 있으나 현실 가능성이 있는 건지 앞으로 계속 두
는 것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제 아파트는 중앙난방+복도식
이라 주변시세보다 많이 낮습니다.


2. 본인 보유의 제주동 땅이 있으나 현재로서는 돈이 되지 않은
상황이며 향후 5년을 보려기에 결혼하게되면 이 땅만 가지고
가려 하고 현재 가지고 있는 돈을 모두 털어서 엄마에게 드리
고 싶습니다.

3. 엄마 명의
-경기도 안산시 정왕동 1873-2 영남 2차 아파트 205동 3층
-1996년 4월 약 5천만원 구입/현재호가 8천 5백
전세가 5천 8백만원 (05.07.08-07.07.07)

4. 현금 보유는 약 1억원이며 현재 2부의 이자를 놓고 있어서
월세를 내고 있는 실정인데 이 돈과 엄마 명의로 된
안산집을 팔고 + 약간의 대출을 받아서 1억 5천만원정도를
만들어 엄마명의로 엄마가 살면서 장기적 부가가치도 있는
아파트 내지 다가구 주택등을 구입하는 것이 어떨가 생각하
고 있습니다.

엄마명의의 안산집은 시세가 거의 오르지 않을 것 같아서
이것을 팔아서 새로운 엄마의 명의의 집을 사서 엄마를
장기적으로 노후대책을 해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5. 문제점
a. 엄마의 안산집이 팔릴지는 모르나 그것을 처분하는 것으
로 생각하고 있고 그 이익과 약간의 대출을 받아도 제가
갚을 수 있는 능력이 1억 5천만원 밖에 없습니다.
약간의 추가가 되면 더 좋은 물건을 살 수 있다면 그렇게
도 해볼 생각입니다만 너무 대출을 크게 받지 않으려
하긴 합니다.

b. 제가 결혼하기 전에는 엄마와 함께 살지만 결혼후 엄마가
가능한 자식들과 거리가 가까운 곳에서 살게 하고 싶습니
다. 그래서 신길동 뉴타운 지대도 알아봤지만 이것은
너무도 금액도 작고 엄마 연세가 66살의 고령이시라
개발이 너무 더디어 별로 메리트가 없을 것 같고

c. 철산동에 재개발 시행인가가 난 저층 아파트들도 알아보
고 있는데 이것도 언제 개발이 될 지 잘 모르겠고

d. 차라리 전세 보증금들을 끼고 독산 6동근처에 조그마한
삼 사층 주택을 사서 엄마가 노후에 월세 놓으시면서
사시는 것도 거리상 + 향후 개발상 좋을 것 같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독산 노보텔호텔 뒷쪽의 3개층 주택
약 2억 5천정도면 구매가능 / 근처 군부대가 이전하면서
이쪽이 개발가능하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e. 제가 가지고 있는 돈으로 주택 또는 근처 아파트를 구매하
는 것이 좋을지 혹은 행신동도 20평대는 약 1억이면 구입가
능 남양주 30평대 1억 5천이면 구입가능하다는데 이쪽이 제
가 있는 광명근처보다는 더 개발+환금가능성이 좋은지..

아니면 장기적으로 개발예정지구인 독산동근처에 주택을
구입해서 사시게 하시는 것이 좋은지..

이참에 제 명의의 성수동 아파트까지 처분해서(동네가 열악하
고 그 동네가 재개발이 되어도 제 아파트 19층이면 재개발도
힘들다는 얘기도 있고..) 차라리 투자하기 좋은 곳에 투자하
고 빌라같은 것 하나를 사드리는 것이 좋을지...
막막합니다...

너무 전체적으로 막막한 상담을 드린 것 같은데...
부탁드립니다. 지금 기다리고 있다가 년말이나 내년에 구매를 하는 것이 좋을 지 어차피 제가 사는 곳은 지금도 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은 곳이기에.. 지금이라도 움직이는 것이 좋을지도요..

횡설수설했습니다. 죄송하지만.. 차근차근 잘 부탁좀 드립니다
머리가 복잡해서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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