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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반월역에 현재 추진중인 대림아파트를 구입하고자 합니다.
입주 목적보다는 투자가치로 보고 사고 싶은데, 현재 1억800만원(24평)에 거래가 되고 있고 분양가는 8300만원이었으며, 조합비 400만원, 프리미엄이 약 2100만원정도 올라있는 상태입니다.
부동산업자 말로는 조합원들로 구성되어 짖는 아파트라 분양가가 저렴하게 나온것이기 때문에 구입해두면 많이 오를 것이 확실하며, 사업승인이 9월이나 10월에 날 예정인데, 사업승인후 더 오를것이라고 합니다.
(구입후 몇달내로 약 1000만원정도만 올라도 되 팔려고 합니다)
참고로 그 아파트는 조합원으로 이루어진 조합아파트 이고, 아직 사업승인이 나지 않은 상태입니다.
재건축아파트는 많이 보았지만 조합아파트는 처음이라 좀 생소하고 조심스럽네요.(신문에서 보니, 조합아파트는 승인이 나기가 좀 어렵다고 하는데 사실인지...)
지금 애기아빠는 반월대림아파트 구입을 반대하고는 있습니다.
너무 외진곳이고 별로 투자가치가 없어보이다고 하면서...
부동산 업자말로는 입주후까지 약 4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을것이며, 그렇게 되면 1억 800만원에 구입을 해서 약 1억 4천만원까지 바라볼수 있다고 해서 저는 구입을 할까 망설여집니다.
사실 현재 가지고 있는 여유돈은 4000만원정도 이고, 지금은 시댁에서 얹혀 살고 있는데, 같이 살고 있는 동안에 여유돈으로 좀 투자를 해볼까 해서 구입을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사실 4000만원으로 구입을 하려면 대출끼고 사야하기때문에 좀 부담스럽기는 한데, 대신 9~10월에 사업승인후 프리미엄이 조금이라도 오르기만 하면 다시 팔려고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남편은 조금만 더 기다렸다가 청약통장으로 분양을 받자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저는 지금 당장 가지고 있는 4000만원으로 조금이라도 굴려보자는 생각이고 남편은 그냥 가지고 있다가 분양이나 받자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보기에는 안산 반월 대림아파트가 역세권지역이고, 대림이라는 이름만으로도 투자가치가 있어보이리라 생각은 됩니다만....
그리고, 서울지역과 수도권 몇몇 지역이 투자과열지구로 선정되어 그런곳은 지금 조금씩 값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에, 대상에서 벗어난 그외 지역인 안산 외 몇몇 지역이 오히려 집값이 조금씩 오르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오를 조짐이라는 기사를 읽은적이 있습니다.

참고로, 현재 거주지는 안양이고 (남편 직장도 안양), 3살된 아기하나 있으며, 청약통장은 불입한지 이제 5개월밖에 안되었습니다.

한가지더, 조합아파트를 구매할 경우 주의점과, 조합아파트와 재건축아파트의 투자가치성에 대해서도 답변해 주세요

사실 내일 현장답사후 계약을 할 예정이었는데, 상담원님의 답변후 다시 결정을 할 생각입니다.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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