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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동작구 사당5동 25평 제일아파트에 전세(6천5백)로 살고 있읍니다.
계약기간은 99년 10월에서 01년 10월이었는데 집주인이 아무 얘기가 없어 현재까지 살고 있읍니다.
그런데 며칠전 집주인이 자기 아들이 결혼해서 살아야 한다며 10월말(잘하면11월.12월말도 가능할것같음)까지 집을 비워줬으면 합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고민이 많읍니다. 요즘 집값 오르는것보면 전세로 계속 사는게 불안합니다.
그래서 좀 무리가 되더라도 집을 하나 마련했으면 하는 생각에 이렇게 몇가지 문의를 드립니다.

- 현재 상황
1.전 69년5월생입니다.아내도
2.지금까지 집을 소유해본적이 없음(둘다)
3.서울지역 청약예금 가입1순위임(300만원), 아내는 02.5월 청약부금가입(월15만원불입중)
4.연소득 부부합산 5500만원(세전).맞벌이부부임.(아이는 남자 5세,남자 2세)
5.전 여의도(여의도역근처)가 직장이고 집사람은 동작구 상도역 부근(집사람은 공무원인데 3년정도 후에 승진하면 서울 어디로 갈지 모름)
6.가용자금 9300만원(전세보증금포함)
7.주택구입시 대출 1억정도 할 생각임. 총가격 2억 정도의 아파트 원함.(25평이상)

- 향후 계획
1.계속 전세로 살면서 당첨될때까지 계속 주택청약 한다.
2.전세안고 구입한 다음 그 기간에 맞춰 1년정도 나도 적당히 전세 또는 월세 살다 들어간다.
3.분양권 구입하고 그동안 전세 또는 월세를 산다.
4.대출을 해서 집을 구입하고 즉시 들어가 산다.

맞벌이를 하니까 전 가능하면 교통 편한곳에 집을 구하고 싶습니다.(특히 집사람 입장에서)
제가 2억미만의 아파트를 이 근처에서 알아보니
*현재 살고 있는 제일아파트: 25평, 1987준공, 총10층, 호가2억,(대지지분13.5평)
*현대아파트 : 25평, 1992준공, 총15층, 호가1억8천
*LG아파트 : 25평, 1999준공, 총20층, 호가2억
*그린삼호아파트 : 25평, 1998년준공, 총16층, 호가 2억2천
*대아아파트 : 25평, 1996년준공, 총18층, 호가2억2천
제 개인적으로는 제일아파트를 사고 싶은데요, 옳은 판단인가요?

질문사항

1.위의 계획 4가지 중 어느것이 가장 좋은 선택인가요?
2.구입한다면 제일 좋은 시기는 언제인지?
3.추천하고 싶으신 아파트는?(위에 써놓은곳 중)
4.3번에 추천할만한 곳이 없다면 구입할만한 기존아파트나 분양권 추천 부탁
5.제일아파트가 재건축(한 10년후쯤?) 또는 리모델링 메리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6.만약 전세를 안고 집을 구입한 후 1년뒤에 전세자금을 빼주고 제가 들어가려면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이 대출금(1억정도)은 구입자금이 아니라서 소득공제를 못받는다고 하더군요. 이 경우 제가 지금 1억을 대출받아 주택을 구입하고 직접 거주하여 소득공제 받을경우(10년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계획임)와 비교해서 금전적인 손해는 얼마쯤인가요?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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