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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사는 연금생활자입니다. 현금 1억 4천 갖고 20평대 아파트를 사려고 합니다. 우리가 살 집은 아니고요. 전세를 안고 사서 2년 후에는 다시 1억 5천만원을 투자해 일부 월세로 돌려 생활비에 보태려 합니다. 듣기에 서울에는 학군이 좋은 강남이어야 투자가치가 높다고 해서 우선 대치동 현대,효성아파트. 반포, 잠원, 청담동 등의 아파트를 생각하고 있읍니다.
전세가 잘 나가고, 전세비가 매매가에 비해 높은 것으로요. 그리고 향후 투자도 나쁘지 않으면 좋겠읍니다. 현지에 살지 않기 때문에 매입에 불안을 느끼고, 장 단점도 잘 모릅니다. 그래서 분양권이나 재개발 등은 포기하고 있읍니다. 오피스텔이나 주상복합은 아직 저의 패러다임에 안 맞고요. 평수가 너무 적고 주차, 관리비등 문제로요.
우선 대치동 현대아파트 26평은 동,서향이고 소단지는 아니고(600 여세대) 2002년에 입주한, 대치사거리에 위치한 아파트라는 것은 알고있읍니다. 지하철 대치역에서 한 10분 걸리고요. 사람 왕래가 많고 좀 산만하더군요. 하지만 생활 편의는 괜찮은데, 한마디로 핸썸한 동네는 아니더군요. 옆의 효성 아파트는 남향이고 전망이 트여서 그리고 약간 싼것 같아 좋지만, 브랜드와 나홀로 아파트라서 좀..
우선 현대아파트의 단점과 실상을 알고싶고, 다음은 다른 지역의 아파트도 권해주셨으면 좋겠읍니다. 참고로 좋은 물건만 있으면 현재 현금 2억5천도 가능합니다.(가족투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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