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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분당 아름 마을 48평 아파트를 전세18000과 융자 7000을 끼고 가지고 있습니다.

전세 드신분이 나가겠다고 해서요 이번기회에 팔고 그 돈으로 다른곳에 투자를 하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는데요.

순전히 투자 목적으로 하는거여요. 위의 아파트가 4억정도 나간다면 투자금액이 22000 정도인데요. 이번 기회에 팔고 다른곳으로 투자처를 옮기면 어떨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죽전에 분양권을 사면 32평형 2-3개는 사놓을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1년이나 1년 6개월 후 입주 시점에 팔면 지금의 분당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 것보다는 수익이 훨씬 좋을 것 같아서요. 아니면 정자동쪽의 주상복합은 어떨까요? 알아보니 엄청 올라 있던것 같던데...

두번째 생각은 서울의 강남이나 유망한 곳에 투자하는 것을 생각할 수 있는데 돈이 너무 적어서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강남의 재건축 아파트나 오래된 연립을 하나 사놓는 것은 어떨까요. 세대수가 좀 작더라도 재 건축이 추진만 된다면 좋을것 같아서요.

세버째 강남 근처의 마포나 옥수동 한남동 자양동 쯤 분양권을 하나 매입해 놓는 것은 어떨까요? 융자 7000정도는 이자 부담은 그렇게 되지 않는 편입니다.

참고로 저희 집의 저와 남편을 합쳐서 수입은 연봉 8000정도구요. 내년부터는 아이가 미국으로대학을 갈예정이기 때문에 지출은 많이 늘을 예정입니다. 그래서 내년이나 1년 6개월 후에는 다시 팔아야 될지도 몰라요. 참고로 청약저축은 없습니다.

구체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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