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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면목동에 사는 38세 주부입니다.
현재 6500자리 전세에 사는 무주택자구요, 남편은 4000정도의 연봉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택청약에 번번히 떨어지고, 또 노후가 걱정이 되서 궁리끝에 상담드립니다.

2년 전 아시는 분이 일산에서 청주로 다세대주택을 사가지고 임대업을 하고 계십니다.약 3억 4천 정도에 샀는데, 요즘은 전보다 물량이 많아져서 약 180만원 정도의 월세가 나온다고 합니다.

마침 청주 지역 물건을 찾다보니 모충동에 3억 7천짜리 집이 나왔더군요. 보증금이 1억 500만원에 융자가 1억이라 실제로 1억 6500 정도면 살수 있을 것 같아 생각중입니다. 현재 그 집에선 월 150정도가 세로 나온다고 합니다.
주인집까지 세를 주면 약 1억에 살 수 있는 것 아닌가요?
1억 정도면 어떻게 해볼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사람들 말로는 제가 사는 면목동도 임대업이 잘 된다고 합니다. 저소득층이 많아서요.
지금 사는 집은 시아버지 집인데 한 20년 된 집입니다. 대지가 50평정도 됩니다. 이 집을 헐고 다시 지어서 임대업을 해보고도 싶은 생각도 있는데, 골목 안집이라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ㅎㅏ지만 남편이 토목관계 일을 하기 때문에
그 방법도 생각해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비용이 문제입니다만...

제가 알고 싶은 것은
1.청주에 나온 집, 혹은 그 집이 아니라도 그런 유형의 집을 사서 임대업을 하는 게 수익성이 있는지.

2.청주 지역 말고 대전이나 천안 지역은 어떤지(물론 더 비싸겠죠?)

3.다세대 임대 주택 정보를 어디서 구하면 편리한지

4.집을 지어서 임대하는 데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알고 싶습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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