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안녕하세요.
하도 답답해서 이렇게 문의를 드립니다

저는 지방에서 상점을 운영하다 업종을 변경하기 위해 계약만료전에 가게를 내어놓게 되었습니다.
보증금 2000만원,권리금2000만원으로 생활정보지에 임대광고를 하였는데
가게보러 오는 사람도 드물고 하던차에 서울의 모부동산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내용인즉, 부동산명의로 광고를 내고(광고료는 저의 부담) 보증금,권리금 포함해서 4000만원 이상으로
거래를 성사시키면 예를들어 4500만원에 거래가 되면 차액인 500만원의 절반을 복비로 가져가고 나머지는 제게 준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해서 지난 2월 말께 광고를 내고 한 3~4일정도 지난 후 부동산의 소개로 왔다면서 어떤 여자분이 가게를 보러 왔습니다.
그날 저녁 부동산에서 계약을 할 것 같다며 4800만원에 거래가 될것같으니까 그리 알라구 해서 권리금을 너무 많이 부른 것 같으니 좀 다운 시키는게 좋겠다.우리 지역에서 장사하실 분인데 너무 많이 부르면 나중에 내입장이 난처해진다는 말을 하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문제는 이제부터입니다.
그 이튿날(3월5일) 부동산에서 전화로 하는 얘기가 임차인되실 분이 부동산회사가 권리금에 대한 보장을 해줘야 계약을 하겠다고 한다면서 저에게 모생활정보지에다가 "시세보장공고"를 내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부동산과 임차인간의 약속에 드는 비용을 왜 내가 지불해야 되느냐고 항의 하면서 거절을 했습니다만 관행이니 어쩌니 하면서 한동안 옥신각신하다가 나중에 임차인에게 청구해서 돌려 준다고 하고,더군다나 바로 계약을 하러 온다(3월7일)는 말을 듣고 "시세보장공고"광고비용으로 본인이 120만원,부동산이 100만원을 내기로 합의를 하고 모생활정보지에 입금을 시켰습니다.


계약하러 온다던 날(3월7일)이 지나고 그 다음 화요일 ,,토요일,,다음 주 화요일,,토요일이 지나도 오지는 않고 마지막 약속일인 오늘(3월22일)은 하루종일 전화연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 사이에 아는 분의 소개로 가게를 인수하고 싶다는 동네 분이 나타났는데 ...
제가 이런 입장에서 어떻게 처리를 해야 옳은 건지요?
광고비용 120만원은 돌려 받을 수 있는건지요?
제가 동네분에게 가게를 넘겼을 때 부동산에서 계약일보직전에 제가 임의로 다른분과 계약을 했다고 적반하장격으로 달려들지나 않을지...

※ 생활정보지사에 공고문이 나간 신문을 발송요청을 5회정도 하였는데 아직까지 못받았습니다.
영수증과 함께 요청했었는데 영수증은 왔습니다.(합계금액 220만원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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