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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둘을 둔 결혼 5년차된 30대초반의 주부입니다.

지금은 전업주부이지만 이사를 하고나면 직장생활을 할 계획입니다.

현재 수원 금곡동에서 전세 4천만원에 살고 있는데 올 6월에 전세만기가 되어 이사를 해야됩니다.

그런데 올 7월에 대출금(결혼초 전세자금으로 대출받은 신용대출)천만원을 상환해야 하고, 자동차 유예할부금 천만원도 일시상환해야 합니다.

2천만원가지고는 전세를 얻기는 힘들것 같아서 아파트 월세를 알아보다가 아파트 월세보다 아파트를 구입해 아파트 담보대출을 받아서 이자를 내는 것이 월세보다 싸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결혼한지 5년이 되었는데도 돈 모으기가 이렇게 힘이 드는데 월세부터 다시 시작해서 한푼두푼 저축해 언제 내집장만을 할지 아득하기만 합니다.

어려운 형편이기는 하지만 무리해서 내집장만을 하는게 낳을지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아파트 구입자금은 전세자금 4천만원(대출금은 1년더 연장을 하고 자동차 만기도 할부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을 가지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대출을 받는다 하더라도 8천~9천만원 미만의 자금으로 구입가능한 작은 평수 아파트를 골라야 할것 같습니다.

아파트를 구입하더라도 가능하면 향후 2~3년내에 재건축이 추진될 가능성이 있다든지 주변환경에 의해 아파트가격이 상승할것으로 예상되는 아파트를 구입하고 싶습니다.

지역은 수원전지역과 오산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제가 몇가지 생각해 본 것이 있는데요.

첫째 인계동 한신아파트가 재건축이 가능할 것 같은데 어떨까요?

둘째 매탄동 재건축 진행중인 주공아파트 주변의 삼성1차, 성일, 동남아파트는 어떨까요?

셌째 15년 이상 오래된 저층 아파트는 어떨까요?

정말 절망끝에서 희망을 찾는 심정으로 상담드립니다.

자세하고 성실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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