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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불행히도 결혼 14년째된 주부지만 신혼때부터 집이 있었으나 한번도 세금 이상으로 차액을 남겨본적이 없습니다. 지역이 인기가 없거나 팔고나면 폭등하거나. 자금은 별로 없지만 다시는 악순환을 반복하고 싶지않아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현재는 봉천동 관악드림타운 전세살고 7월이 만기.
32평대의 아파트 분양권 내지 신규아파트를 찾습니다. 실거주와 재테트를 고려하여.

고려사항:
1. 교통: 남편이 건축감리라 현장따라 발령나서 어디든 진입하기 좋은곳
2. 교육환경: 아이가 초등4년이지만 중요시여김.
3. 자금: maximum으로 3억 (융자 7천포함, 상환을 위해 다시 일할계획)

관심지역
1. 중랑구 묵동 이수 31평 분양권 소유: 미분양 취득,분양가 1억7천, 매도가능액 2억3천, 올 11월 입주, 위치는 태능역과 화랑대역 사이. 개인적으로 매도하고 싶고 이유는 역세권이지만 차량으로 다니기에는 멀고 공릉동은 아파트 밀집이지만 큰 도로 하나 건너인 이곳은 아직 단독과 연립 밀집지역이고 단지 후면으로 내부순환로가 붙어있어 입주후에 추가상승여력이 작을 것 같아요.

2. 대방동 대림한숲 34평 분양권: 3억으로는 1층이나 구할 수 있을지 불확실하지만 교통이 매력적.

3. 상도동 삼성래미안2차 31평 분양권: 10월 입주. 저층 정도 가능할것 같지만 래미안 3차 뒤에 조금 떨어져 있고 3차가 입주하면 편차가 크게 벌어질것 같아요.(신공덕동 같이)

4. 상도동 중앙 하이츠 32평 분양권(3bay): 10월 입주. 급매물이 있다면 적당한 층도 가능할것 같고, 30평 2bay가 있는데 이물건은 2억7,8천에도 있고. 위치는 대도로변이나 브랜드 가치면에서 래미안 2차보다 향후 차이가 있을 것 같고 현재는 비슷함.

5. 성수동 9월입주 분양권(롯데캐슬, ipark): 금액상 여기도 좀 딸리지만 한번 어떻게 해볼까. 환경은 마음에 안 들지만, 뚝섬공원 조성때문에 단지 시세차익만을 고려한 곳.

6. 마포 신공덕동과 용산구 도원동, 산천동 삼성 아파트도 직접 가 보았지만 아파트를 제외한 환경은 이곳 봉천동 보다도 더 열악하더군요. 금액도 안 맞지만 실망했음.

7. 시세표를 보니 송파구 풍납동이 생각보다 싸더라고요. 왜 다른 송파구에 비해 저렴한지 모르겠지만 송파는 재료가 많은 지역이고 혹시 학군도 혜택을 보지 않을 까 생각도 들고.

이상 열거한대로 우리 형편을 고려한 관심사 입니다. 주제에 비해서 너무 장황하고 논리적이라 생각되시겠지만 나이는 들어가는데 더 이상 집문제로 헤매고 싶지 않은 불쌍한 사람이라 여기시고 고견 부탁드립니다. 참고해서 좋은 결정 내릴께요.
THANKS IN ADV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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