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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4월에 아파트 전세가 끝나서 지금 신혼집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현재 현금은 7,000만원이구요 1,000~1,500정도는 융자를 할 생각이 있습니다
지금 남자친구는 석수역 근처에 살고 있는데 석수역에서 5분 거리에 있는 빌라 23평형을 7600정도에 구입하고자 합니다
그곳이 재개발 지구라 수익성이 있다고 부동산 쪽에서 말했다더라구요
역세권이구요
제 생각엔 빌라는 투자 가치가 떨어지니 융자를 받아서라도 근처의 광명시 하안동 주공아파트 17평형을 사고 싶습니다만
거긴 지하철에서 도보로 25분 정도 소요되고 오래된 아파트라서 좀 망설여지네요
저희 전재산으로 사는 거고 이제 시작하는 입장이라 신중히 사고 싶은데 어떻게 할까요?
넓고 지하철에서 가까운 빌라냐...아님,주공 아파트냐..
그리고 과연 석수역 근처 빌라가 가능성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저는 장래를 위해 투자성이 있는 쪽을 원합니다

이 금액에 가장 유망한 곳은 어디일까요?
저희한텐 큰 돈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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