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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봉천본동 두산아파트에 전세를 살고 있는데 계약기간이 올 12월초에 끝납니다. (집주인이 보증금 1억에 월세 60만원으로 다름사람과 계약을 했습니다. 33평형입니다.)
그래서 이사를 가야되는데 이참에 아파트를 구입해서 살았으면 좋겠는데 여건이 어쩔지 몰라서요....

현재 엄마 명의로(62세) 1997년에 1억2천만원에 작은 빌라를 신림동에 구입해서 올해 봄에 전세금 8천만원에 세를 놓았습니다.
이번에 아파트를 구입해 볼까해서 1억에 매매를 내놓았는데 아직 팔리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동원할 수 있는 돈은 현재 제가 사는 아파트 전세금 1억1천만원과 12월에 타는 정기예금 4천만원과 2003년 8월에 타는 적금 3천만원입니다. 월 수입은 백만원으로 적습니다.
그리고 올 9월달에 제명의로 청약부금에 가입해서 13만원씩 두번 낸 상태이구요. (진작에 부금에 가입해 놓았더라면 좋았겠지만요....)

첫째, 전세를 또 가느니 지금 살고있는 두산아파트 24평형을 구입하는게 좋은지요? (24평형의 매매시세가 최하 2억에서 최고 2억3천까지 나와있더군요.)

둘째, 2003년 12월 입주예정인 봉천9동 벽산아파트 24평형의 분양권을 사놓고 1년간 전세를 살다가 가는게 좋은지요? (분양권매매시세는 올해 봄에는 1억6천이었는데, 현재는 최하가 1억8천에서 최고 2억정도 입니다.)

셋째, 아직 살때가 아닌지요?
엄마는 봉천동에 살고 싶어합니다.

만약 이번에 아파트를 산다면 제명의로 한다면 세금문제는 어떻게 되는지요? (39세)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바쁘시겠지만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급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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