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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친절하게 답변을 해 주셔서 평소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제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분당 무지개마을 21평 전세 8,500 만원, 2003년 12월 전세만기
전세 대출금 1,500 만원

2. 2002년 11월15일부로 1순위 자격이 되는 성남시 본인 명의 청약 부금과 (240 만원, 성남시 3년 거주)
아내명의의 6개월된 청약부금

3. 만 33세 무주택 (2004년 4월 만35세가 됩니다.)
올해 년봉 5,500 만원, 조금 무리해서 년 2,500 만원 저축 가능

4. 아내와 5세,1세 딸아이를 두고있는 가장입니다.


제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사업을 하시는 형님이 제 명의로 집을 하나 장만하려고 합니다.
단 형님은 여유자금이 많이 있어서 투자하려는 것은 아니고 어차피 사업을 하는 분이니 한달에 2~300 만원 정도의 부담은 무리가 없으므로 은행 대출을 받고 제 전세 자금을 포함해서 장만하려고 하는 안입니다.

단 제가 살고 싶은 만큼 오래 살면서 나름대로 재테크를 해보라는 선처를 해주는 것이지만 제 고민은 다음과 같습니다.

은행 대출 한도가 60%대로 줄었고 제 전세자금 (7,000) 을 다 합한다 하더라도 분당 지역에서 24평 짜리 아파트를 구입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
그러다 보니 좀더 가격이 저렴한 타지역 (죽전, 산본, 중계동 등 지역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으로 이주를 해야하는데 그러면 판교 청약시 성남시 거주자 우선 권리와 무주택 세대주를 포기하여야 하는데 쉽게 포기할 수가 없군요.

판교 청약의 경우에도 평당 분양가가 1200~1300 정도로 만만치 않으리라 예상이 되고 된다는 보장도 없이 마냥 기다릴 수도 없어 이번달에 있을 용인 동백 지구도 생각하고 있는데

우선 청약을 하려면 계약금이라도 쥐고 있어야 할 터이고 그러다 보면 제 전세금의 일부를 계약금조로 빼놓고 살집을 알아보아야 하는데 그러다 보니 이런 저런 생각에 머리만 아프고 선뜻 결정을 못 내리고 있습니다.

판교 거주자 30% 우선권를 포기해야 할까요? 동백지구의 초기 예상 P 는 얼마나 될까요 ?

2. 또 한가지의 안은 은행 융자를 받고 무지개마을 24평 복도식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입니다.
(무지개 주공 4단지,12단지 무지개 대림 24,5평 시세는 17,500 - 20,000 )

어차피 내집 마련하는셈 치고 무리해서 대출 받고 살다보면 집값도 오르겠지 하고 묻어둘 수는 있는데 대출 규모가 만만치 않고 (약 11,000 만원) 집값이 오를만큼 오른 시점에서 상투 잡는 꼴이라 망설여 지는군요.

현재 부동산에 부탁을 해서 급매물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중이고 내년 봄 이사철 전까지 기다려 보고 싼 매물이 나오면 구매를 할까 싶기도 합니다.

대출은 HSBC 에서 월수 400 이상 소득자에 한해서 3년부터 30년까지 6.3 % 3개월 CD 연동 원금균등 분할 방식으로 11,000 까지 대출이 가능하더군요.

10년 상환을 하면 월 160 정도의 원금/이자 부담이 되는데 그정도는 감당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분당에 거주하면서 향후 판교를 노려볼까도 싶습니다.

3. 아울러 무지개 마을 24평 아파트을 산다고 한다면 어떤 아파트가 보다 유리할까요.

가격대 순으로는 나열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무지개 청구 > 대림 > 주공 4단지 > 주공 12 단지

이동네에서 오래 살아보아서 대부분 거주하기에 쾌적하며 모두 마음에 들지만 향후, 죽전- 구미동과의 도로가 개통이 되고 나면 차별화가 이루어진다는 말들이 있어서 문의드립니다.

4. 마지막으로 생애최초 주택 자금 대출의 경우 수도권 지역에서도 분양권을 매입을 통합 입주의 경우에도 대출이 가능한가요 ?
여러 사이트 살펴보아도 그 부분에 대한 답변들이 애매하더군요.

저는 내집 마련을 하려는 것이지만 이왕이면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는 좀더 현명한 방법이 어떤것인지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두서 없이 장황한 질문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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