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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계동(상계역 근처) "경남 아너스빌 아파트 30평형"의 분양권을 팔아야 할지 그냥 입주할지 고민중에 있습니다.

현재 저는 직장에 다니고 있고 월 급여는 실수령액으로 250만원 정도 입니다.
기존에 저축든 것은 이번에 분양권 매입때문에 해약했습니다.

입주는 2002년 12월중이고 입주를 위해서는 대출이 5,000만원 정도 있어야 합니다.
저도 기존에 분양권을 프리미엄을 주고 매입했고 지금 현재 추가 프리미엄에 매수자가 있습니다.
분양가 15,500만원에 매수시 프리미엄 4,500만원과 매도시 프리미엄 4,000만원 해서 24,000만원이면 현시세 보다는 1,500만원 정도 더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현시세는 22,500만원 정도) - 제가 갖고있는 호수가 로얄층이라 하던군요.

원래는 주거 목적으로(집사람 문제로 상계역 주변에 반드시 거주해야 합니다) 대출부담이 있더라도 샀었는데 가격이 오르니 주위(가족과 부동산에서)에서는 오를만큼 올랐으니 더이상 상승은 힘들다라고 하네요.
또한 대출부담때문에 마음도 편치 않고요.
그래서 상계역 주변에 전세를 25평 정도에서 얻고 중계본동 "한화 꿈에 그린 아파트" 분양권을 사면 어떨까 합니다.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32평형)의 현 분양권 시세는 21,500(프리미엄 3,000만원 포함)만원 정도인데 초기에는 6,000만원 정도 있으면 살 수 있다고 합니다.

고민하고 있는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경남 아너스빌을 입주해서 1년정도 살다가(양도세 비과세 요건때문) 전세를 주고 낮은 평으로 전세를 가서 차액으로 대출금을 갚는다.
2) 경남 아너스빌을 팔고 전세를 얻은 후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 분양권을 산다.
3) 경남 아너스빌을 팔고 전세를 얻은 후 다른 아파트를 전세끼고 매입한다.

2)번과 3)번의 경우 가용자금은 2억 정도 될것 같습니다.
어떤게 나을지 또한 3번의 경우라면 어떤 아파트를 매입하는게 나을지 충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원래는 투자 목적은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는데 위의 고민은 결국 어떤 경우가 제일 많이 집값 상승율을 높일수 있을까 하는 문제가 되어 버렸네요.
물론 대답을 듣더라도 그에 대한 결정은 제가 하는 것이고 모든 책임도 저에게 있다는 것 당연히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문가 분들의 소신에 따라 구체적으로 대답해 주시면 더욱더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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