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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법원에 근무하고 있고, 처와 돌이 안된 쌍둥이 아들을 둔 35세 가장입니다. 내년 2월에 대전 법원으로 근무지를 옮기려고 하며 그 이전에 법원 근처 둔산지역에 있는 30평대 아파트를 구입할까 생각중입니다. 제가 현금(1억)과 대출 등 총 1억 5천만원정도 가용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저는 둔산지역 아파트 중 내심 샘머리를 아파트를 생각중이고, 처는 크로바아파트 36평 내지 41평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샘머리 아파트가 깨끗하며 조용하고, 단지도 넓고, 주차공간도 여유가 있어 좋고 크로바아파트는 너무 오래된 것 같아 꺼려지는데(크로바아파트에 입주할 때는 내부수리비용이 별도로 들 것 같습니다), 처는 크로바 아파트 부근(법원 부근)에 상가가 많고, 새로 생길 지하철 역도 가까워 좋다고 합니다.
궁금한 점은,
첫째, 제가 대전에서 5-7년 정도 근무할 계획이고 그 이후는 서울 근무를 할 깨 생각중인데 둔산지역 아파트 중 어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5-7년 후 더 좋은 가격에 팔수 있으며, 거주환경도 좋은 것인지 궁금하고,
둘째, 둔산지역 문화방송 신축 부근 부지에 아파트 신축이 예상된다는 소문이 있는데 전세를 살다가 새아파트 분양을 노리는 것은 어떠할 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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