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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산본에 사는 주부구요,3살난 아기가 있습니다
22평 전세 7600에 살고 있구 내년 4월초가만기입니다
2년 동안 집값두 전세값두 너무 뛰어서 좀 답답합니다
주인이 집을 팔려구 하면 다른곳을 알아봐야 하구
전세금을 올려달려면 그냥 살고 싶은데
대략 이곳 전세시세가 22평이 9500~1억 정도 이구요.
작년에 내집을 사려고 했다가 신랑 근무지가 갑자기
올 1월에 평촌에서 인천으로 발령이 나는 바람에 그냥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구 눌러 앉았거든요.
근데 다시 11월부터 강남으로 출근하게 되었습니다
남편두 여기서 그냥 살자고 하는데 집을 무리해서 사기두
좀 부담되구요 집을 사려면 4000~5000정도는 대출을 받아야 하거든요
지금 차 할부금(30만)
보험(25만원 푸르덴셜종신/연금하나씩)
애기 한테도 한달에 30정도
인천으로 출근하면서 차를 가지고 다녀서
기름값으로 한달에 30정도 들어갔구요.
관리비,통신비,기타30만,
남편용돈30만원
생활비 50
그래서 저금도 잘 못했습니다.
전세금정도는 올려줄수 있겠는데 대출을 받고 집을사게 되면
이자까지 내야하니 더욱 저금하긴 힘들것 같거든요
그래서 청약부금이 2004년 8월이 1순위가 되어서 그때까지
집마련을 미뤄 볼까두 생각중입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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