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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구에서 서울로 이사를 오게되었읍니다.

맞벌이 부부인데 엄마인 저의 직장은 압구정역근처입니다.

퇴근시간이 늦어서 가능한대로 직장과 가까운 곳에 집을 얻고 싶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제가 가진돈으로는 전세도 간신히 얻겠더군요.

현재 울부부의 전재산은 대구의 집을 판 1억 3천가량이며.....
월 700 만원 가량 저금할수 있읍니다.

울부부 계획은
어느정도 융자를 얻더라도 앞으로의 전망이 좋고 현재 가격이 저렴한곳에 집을 한채 사고 (약 2억5천만원선에서.... 그럼 1억2천만원가량은 융자를 얻고 월 700만원씩 이년정도 해서 갚아나간다는 계획) 그 집을 전세 낸후 그 전세금으로
압구정역과 가까운 곳에 집을 전세로 얻었으면 합니다.

앞으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있으며 매매가 대비 전세금이 높은 지역의 집을 선정해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저는 마천, 거여 방면을 생각하는데....
판교나 분당백궁쪽도 좋다고 들었읍니다, 그런데 거기 집을 사놓으면 전세금이 나올까요? 우리는 그 전세금으로 지금 우리 살 전세를 구해야 하는 형편이거든요.)

2억 오천 가량으로 집을 산후 2억정도로 전세를 낸후
그 2억으로 압구정 근처에서 전세를 구할수는 있을까요?

너무 무리라고 생각되시면.........

울형편(현 자산 1억3천, 월수입중 저금가능액 700만원, 35세이상의 무주택자이며 딸, 아들이 있어서 적어도 방이 세개는 필요한 형편)을 감안하셔서 지혜로운 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질문의 요약

1. 매매가 2억5천, 전세가 2억 가량인 아파트가 있는 지역 추천바랍니다.

2. 압구정역 근처에서 이억가량으로 전세를 구할수 있는지.. 혹시 추천해주실 곳은 있는지 (찻길 안건너고 초등학교를 다닐수 있어야 합니다.)

3. 만약 1번이 힘들겠다면.... 울형편에 합당한 다른 대안은 어떤것이 있는지................

서울은 자리잡기도 너무 힘들고......집값도 너무 비싸고 그러네요............
우리는 대구에서 1억3천만원으로 33평 새아파트에서 살수 있었거든요.

답변 기다리고 있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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