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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리 벽산라이브를 90만원에 가계약 했습니다.본계약은 23일 할 예정입니다. 24평형에 12층 가격은 1억 7700입니다. 그런데 계약을 해야될지 말아야 될지 엄청난 혼돈에 빠져있습니다. 꼼꼼히 따져볼 겨를도 없이 부동산의 말만 믿고 가계약을 했기 때문입니다. 상투를 잡은것은 아닌지, 정말 더 오를 여력은 있는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투자목적으로 전세를 끼고 살 예정입니다. 전세가격도 떨어지는 추세라하고 전반적인 경기는 어려워 질것이라 하고,금리도 오를것이라 하니 더 불안합니다. 내년 3월이후에나 투자할 생각이었는데 아무레도 서두른것 같습니다.
크게 전망이 있지 않으면 90만원 포기하는게 오히려 나을까요?
선생님의 경우라면 어떻게 하실런지요? 여기는 지방이라 서울의 상황이 어떤지는 잘 모릅니다. 그러니 상세히 알려주시기를 바랍니다.(전세를 끼고 장기보유할 생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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