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결혼한지 1년 6개월된 신혼부부입니다.
집값은 오르고,사람들은 여기저기 대출을 얻어서라도 집을 사는데,저희는 전세자금으로 대출받았던걸 이제 막 갚은상황이고, 이제서야 종자돈마련저축을 할 수 있는데..
어찌하는게 옳은 판단인지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2004년~2005년 사이에는 내집마련을 하고싶은데요..

저희집의 현 상황은...
가족: 신랑(32), 저(27)
월수입: 월250만원(세후)+400만원( 연말)
현 자산: 전세 4000만원 (별일없는한 2005년까지 살 생각이고,평택이라는 지역적특성때문인지 전세값이 크게뛸거같지않네요)

월지출: 70만원/ 생활비

월저축
근로자우대(신랑): 50만원(2004.10.8만기시2000만원)
장기주택마련저축: 10만원
신랑명의청약부금: 50만원 (현재 250만원에 24회이상납부했습니다. 이율이 2003.3월까지10%길래 그 기간동안만 50만원씩 넣을겁니다. 지금 수도권1순위가 되는거 맞나요?)

나머지 70만원에 관해서는..
1)근로자우대저축을 제 명의로 50만원을 들을까 고민중인데요.
그럼 만기가 2005년말쯤인데 그전에 내집마련을 하게되면 적금보다는 유동성있는 자금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아님 혜택이 많은 근로자우대저축을 그냥 드는게 낳을까요?
2)제 명의로 청약부금을 넣어야하는데 세대분리를 하게되면 다른면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까요? 9.4일 이후에 청약을 하는거라 1순위가 되려면 세대분리를 해서 세대원이 되어야한다고 하던데요..


3)신랑의 회사가 2005년 쯤 분당야탑쪽으로 옮기거든요. 그때맞춰서 분당근처에 30평대로 내집마련을 하고싶은데...
판교는 큰평수만 분양한다면..자금력에서 모자랄것 같구,
분당으로 출퇴근할 수 있는 생활권은 어디까지인지..유망한 지역은 어디쯤이될까요

4)지금 무리를 하더라도, 열심히 청약해서 대출(생애첫내집마련대출이 올해까지만이라고 해서요..)을 받아 내집마련을 하는게 유리할지...아님 2004년까지 종자돈을 모아서(최소 4천만원정도) 그때부터 청약을 하는게 낳을까요
대출을 할때 적정비율이 어느정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5)지금부터 청약을 하는게좋다면 어느지역에 청약하는게 좋을지
도 답변부탁드립니다.


구구절절히 질문이 넘 많았네요.
여기저기 싸이트 돌아다녀봐두, 사람들이 오른다/내린다 소모적인 다툼만 하고, 집값은 떨어질 줄 모르는거 같고, 주위에 집샀다는사람들 말 들으니 가슴만 답답해집니다.

초보자의 어리석은 질문이라 치부하지 마시고,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