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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도시개발공사가 장지.발산에 공급하는 특별분양아파트(33평)의 투자가치에 대해 궁긍합니다.

아는 사람으로부터 영등포에 있는 시민아파트를 11,000만원에 구입하라는 제의를 받았습니다.
아직 보상과 입주권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서 저의 명의로 할 수 있고 저희는 무주택 서울시민이라 입주권도 나오고 보상금도 저희 통장으로 나오게 됩니다.
현재 주인이 시세보다 싸게 파는 대신에
조건은 장지입주권이 나오면 보상금은 현재 주인분에게 모두 드리고
발산입주권이 나온다면 보상금에서 저희가 손해본 부분(약 3,000만원정도)을 빼고 받겠다고 합니다.

특별분양이라 해도 나중에 일반분양과 똑같이 분양가를 내야 합니다.
다만 도시개발공사에서 분양하기 때문에 분양가가 싸다고 예상하고
결국은 장지라면 11,000만원을, 발산이라면 8,000만원의 프리미엄을 주고
도개공 33평 특별분양아파트를 사게 되는 결과인데 그만한 프리미엄을 지불할 투자가치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동호수 추첨이 나쁘게 된다하면 또 어떨지 궁금합니다.

장지입주권을 받게되는 경우와 발산을 받게되는 경우 각각의 투자가치와
투자가치가 있다면 얼마정도의 수익을 가질 수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없겠지만 전문가의 의견은 알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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