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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31세의 기혼남으로 가족은 와이프와 아들(1세)한명이 있습니다.지금까지는 재테크에 대해 전혀 무관심하다가 얼마전부터 재테크에 대해 알아보고 있습니다.앞으로는 집사기가 점점 어려워 질것 같아서 '생애최고주택구입자금'으로 6,000만원정도 융자를 얻어빌라를 분양받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구로동에서 전세 5,000만원에 살고있습니다.
알아본 빌라는 화곡역에서 화곡본동으로 도보8분거리에 있으며, 분양가 10,800만원이고 30평형(실평19평,주차100%)입니다.
얼마후에 앞으로 도로가 더 뚫린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주위에서는 빌라는 사는 날부터 가격이 떨어진다고 하여 불안한 마음에 아파트도 알아본 결과, 저희 예산으로는 고양시 행신동에 있는 주공아파트(20평형,지은지 7년, 12,000만원)정도는 가능할것 같습니다.

어떤게 옳은건지 잘 판단이 안서는군요...조금더 기다려야 하는거지...빌라로 간다면 더 넓은 집에서 생활하는 쾌적함은 있겠지요. 정말 빌라는 사는날부터 가격이 떨어지나요? 분양받으려는 빌라 주위에 아는 사람들이 살아서 물어보니 다른사람들은 2년정도 살다가 1,500만원정도 가격을 더 받고 팔았다고 하더군요.

만약 빌라를 분양받아서 간다면 거기서는 2~3년정도 거주를 하다가 일산쪽으로 가려고 합니다.
부디 전문가님들의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지금 저의 자산은
전세 : 5,000만원
적금 : 2,000만원 (2003년 4월 만기)
융자 : 6,000만원예상 (생애최고주택구입자금)
연봉 : 2,200~2,500만원 (인센티브 포함)
주택청약부금 : 300만원 (2년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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