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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끼고 아파트구입예정인 3년차 주부입니다.
현재 1억3천보유하고 있고 몇개월후면 2천이 합해집니다.
3,4년 후에 남편과 유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직장이 여의도 있으며
저는 분당에 출퇴근하는데 올해 아이를 가지면 작년의 아픔이 있어 회사를 쉴 예정입니다.



저는 몇가지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1. 분양을 받을것인가?
(현재 청약1순위자이며 지난해 8월 만기된 청약저축을 청약예금으로 바꿔 현재 600만원 예금되어 있습니다)

황학동(?)에 롯데캐슬과 암사동의 롯데캐슬 24평에 관심이 있으나 분양가가 평당 1천만원 이상입니다.



2. 성동구 마장동 세림27평인가? 금호어울림 24평인가? (급매물을 기다려야하는가요?)=>과연 마장동이 투자가치가 있을까요?

마장동은 왕십리역사 및 청계천복원으로 호재가 있는것같고 내부순환로가 바로옆에있으며 2호선,5호선,국철등 이용할 수 있어 교통요지이지만 우시장으로인한 이미지와 학군이 많이 좋지않더라구요. 다행히 마장동현대아파트 옆에 중학교와 초등학교가 들어선다지만 아직까지 학군은 좋지않은것 같으며 학원가 형성부분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세림아파트는 과거 지하철 공사에서 지은 20년된 아파트인데 곧있으면 재건축및리모델링이 있을것 같고( 아파트가 튼튼해서 리모델링가능성이 크다는군요) 전용면적이 22평, 대지지분도 13.7정도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금호어울림은 2004년 분양된 아파트이고 왕십리역사와 가깝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세가도 세림에비해 높은편이고 매매가도 그만큼 높아 금호를 구입할경우 대출을 받아야합니다.



3.투자가치가 있는 곳으로 전세끼고 아파트를 살 경우 (현재는 부모님댁에 거주하다가 유학에서 돌아온다면 저희도 전세를 얻든지 마련할 내집으로 들어가야죠) 어느곳이 괜찮은지 알려주셨음합니다.
신랑의 직장이 여의도이므로 마포,영등포,상암동 쪽으로방향을 잡는게 나을지 뉴타운이 형성되는곳으로 잡아야할지 그도아니면 수도권쪽 (개인적으로 신혼살림을 분당에서 차려서 거주했던 경험이 있어 그쪽도 아주 좋아합니다) 으로 방향을 잡아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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