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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요즘 아파트 분양과 분양권으로 관심이 많은 30대 중반에 주부 입니다.
아뢰올 말씀은 제가 듣기에 안산시 건건동에 대림아파트를 권유받아서 전문가 선생님 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입니다.
사실 직장생활 하면서 많은 실패를 거듭해서 가진돈도 없고 애들은 커가기 때문에 좁은 집과 열악한 환경에서 이젠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리고 저와 애기아빠가 모두 직장생활을 하기 때문에 교통도 무시 못하기 때문에 이리저리 살피다가 안산에 건건동을 알게 됬어요. 지하철 4호선이 바로 앞에 있고 단지규모도 크고 브랜드도 있고 해서 답사를 했습니다.
주변에 아직은 열악한 환경이 눈에 거슬리긴 합니다만 19동의 아파트가 형성이 되면 상권이 좀더 나아지리라 생각은 됩니다.
녹지대에 공기좋고 살기도 그다지 불편한것 같진 않은데 젊은사람들이 항상 그자리에서만 만족을 할건 아니다 싶어 사실상 투자가치 또한 생각을 하지 않을순 없더라구요.
지금 매입하면 33평은 프리미엄이 5000만원 정도를 들여서 분양권을 사야되고 추가분담금 또한 있을것 같은데 현명한 판단을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모두 부담을 해서 구입을 한다하더라도 일반분양 으로 구입하려면 엄두도 못내는 금액이긴 하죠. 사실 저는 동시분양으로 몇차례 미역국을 마시고 실망도 하고 당첨이 된다 하더라도 이자 부담 때문에 좀 걱정이긴 했습니다.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 좀 망설여 지긴 합니다만 지금 시점이 분양권을 구입해야 하는 시기인지 아니면 기다리면 조금더 내려갈지 통 모르겠습니다.
지금 현장에선 철근이 들어오고 있는것 같은데 건물이 올라가면서 프리미엄을 더 비싸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매입을 해서 금방 팔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애들도 아직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이기때문에 조금도 크면 학군때문 이라도 이사를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있습니다.
선생님...
가진게 있는 사람들은 이런 고민 참 별거 아닐겁니다.
있는 재산 모두 털어서 그것도 서울에서 경기로 가려고 하니까 참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서울에서 좁게 사느니 조금 더 부지런을 떨어서 맑은공기마시며 넓게 사는게 어떻겠느냐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고민을 상의 드립니다.
견해를 꼭 듣고 싶습니다.
빠른 조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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