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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목동 1단지 한가람고에 배정받은 고1딸과 초4, 5되는 연년생 아들이 있는 5식구입니다.
오목교근처 1억 1천되는 빌라에서 1년째 살고있고, 7단지 부근 동문굿모닝 주거용 오피스텔 6층(서향, 전망이 트인쪽)의 분양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4년 10월 입주예정.현재 P가 한 4-5천 정도? 모두 처분하면 2억 2천정도 됩니다.

모기지등을 이용해서 1억 5천정도 융자를 낼 생각입니다.
저희는 맞벌이로 한달 수입은 6백정도 됩니다.

딸의 학교가 멀어 1단지 근처로 가야합니다. 초등학생 학교도 문제고요. 단지 안은 돈이 부족하고, 1단지 앞의 우성아파트와 근처의 한신청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둘다 가격대는 좀 싼것이 3억 6천정도로 비슷. 둘다 9호선 호재가 있고 학군 둘다 좋습니다.

1.우성 : 주변에 산이 있어 공기가 좋으나 300세대로 소규모.
2억 5천 대출이 끼어있는 집이 있어 우리 전세금 만으로 갈 수 있는 집을 발견. 동문과 그집을 동시에 보유하여 양쪽의 오름세를 기다리고 싶기도 합니다.


2.한신청구 ; 1500세대로 대규모이나 열병합발전소 바로 옆이라 좀 꺼려짐. 9호선 개통시 바로 옆이라 시세가 많이 오를 것같기도 합니다.

3. 목동 중심축에 파라곤 오피스텔 : 대규모이며 위치가 좋고 비슷한 가격으로 39평은 방이 4개라 끌립니다. 식구가 많아서리.^^;; 올 7월에 입주입니다. 현재 가까운 초등학교가 없는 것이 단점.

사실 저희가 많은 빚을 내기 때문에 좀 부담이 됩니다. 이자만큼은 아파트가 올라주지 않으면 참 낭패지요.
다섯식구라 사실 방 4개로 가고 싶은 마음 굴뚝같지만,
쉽지가 않네요.

4. 마포구 도화동 현대 1차 40평형대로 가고 싶기도 합니다.
딸 아이의 학교를 전학 시켜버릴까요.
남들이 좋다는 학교이니 빠져나오는 것은 쉬울 것 같기도 하고.

고민입니다. 일단 현재 살고 있는 전세는 내놓았는데..
5. 앞으로의 아파트값이 빠진다는 말도 있어서, 좀 있다 사야할 런지요.

6. 기타 다른 고견이 있으신지.

우리 다섯 식구의 운명이 달린 문제랍니다.
위에서 정리한 저의 생각이 어떤지요.
결정에 도움을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수고하시고, 늘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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