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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주 목적으로 서울에 집을 사려고 합니다. 그 때문에 수원 영통에 가지고 있던 아파트는 손해를 보고 팔았습니다. 2년 전 가장 비쌀 때 사서 한달 전 가장 쌀 때 판 셈이 되어서 후회도 하고 더욱 필사적으로 살 집을 찾고 있습니다.
현재 가진 자산은 모두 합쳐서 2억 3천만원 정도이고 1억에서 1억 5천만원 정도의 대출을 받아 20평형대의 아파트를 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사 가면 제가 집에서 영어를 가르칠 계획이기 때문에 대단지와 초등학교가 가까운 곳, 그리고 무엇보다도 투자 가치가 있는 곳을 원합니다. 고려대와 연세대를 가기편한 역세권으로 찾고 있습니다.
현재는 남편 외벌이로 월수입 350만원 정도이고 2살 아기가 있습니다.
청약저축은 없습니다.

내집을 마련하고는 싶지만 과연 그 큰 돈을 대출 받아 사는 것이 과연 옳은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자보다 아파트 가격이 더 올라줄지
어떨지 걱정이 됩니다.
청약저축 마련하고 전세로 살다가 분양을 받아볼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아래에 찾아본 아파트들이 있지만 이에 관계없이 투자 가치가 있는
곳을 추천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꼭 서울 중심부만을 고집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부동산에 대해 매우 무지해서 그냥 막 찾아본 감이 많거든요.


1. 중구 신당동의 삼성 아파트
2. 서대문구 천연동 뜨란채 아파트
3. 마포구 도화동 현대 홈타운
4. 마포구 염리동 삼성 래미안 아파트
5. 성동구 행당동 행당한진타운
6. 중구 신당동 동아약수하이츠
7. 구로구 오류동 금강수목원 - 서울 중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쾌적하고 살기 좋을 것 같아서요.


제발 엉클어진 머릿속을 정리해 주시기 바라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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