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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미아뉴타운 8구역 33평형을 작년7월 238,000,000 주고 매입하였습니다
현재 1월15일자로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상태구요.그런데 이주비가 6500만원
밖에 안된다는 군요
저희가 갖고 있는돈은 당시 거주하고있던 신내아파트 190,000,000가 전부였습니다.대출이 10,000,000 남아있는 상태였죠
계획상으로는 입주도 아직멀고 자금여력도 없어 전세에 옮겨 살고 차액으로 미아리지역에 투자하려고 했는데 등기까지 마친상태에 추후 대출부분이
너무 부담스러워 포기하고 다시 팔기로 한상태입니다. 하지만 지금 사려는
사람도 없고 기다리는 중인데. 매수하려는 사람들도 없다하니 조금은 조바심이 나기도 하고.
지금은 신내동을 팔고 산본으로 이사온 상태입니다. 미아리는 아직 미정리
중이고. 신랑 직장이 안산으로 옮겨지는 바람에. 물론 신내동은 5년거주해
서 비과세로 팔았고 미아리는 아마도 양도세를 내고 팔아야할듯.
이러던차에 자꾸 갈등이 생기네요.
그냥 미아리를 팔지말구 갖고 있어야하나
지금 매입한 곳은 산본신도시내 한국공영목련우방12단지 33평입니다. 근처
구주공재건축(삼성아파트)이 진행중이며 외곽순환도로가 가까이있고 주변
금정뉴타운이 계획중이라 호재가 있다고 하더라구요.600세대 조금넘지요.
작년 10월 375,000,000주고 매입해서 살고 있습니다. 물론 신내동집값
180,000,000을 제외하곤 다 대출로 안고 있고요. 주위친인척께빌린상태죠
과연 이곳 산본을 잘샀는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면 미아리를 팔지말고 갖고 있어야되나 물론 그렇게 하려면 이 집을 되팔고 전세로 가서 살아야겠
지요. 남편의 욕심땜에 이곳도 미아리가 정리된다고해도 최종적으로 2억
대출을 감당하고 살아야 하는데 지금도 대출이자가 부담스럽긴 마찬가지
네요. 저는 전업주부이며 아이가 3,5세 두명 남편월급이 월2,800,000정도 됩니다.
부동산에 물어보니 지금은 현재 우방아파트 매매가 거의없으며 매매가도
조금더 떨어진상태라던데 봄이 되면 조금오르지 않을까. 그래도 등기비며
그외비용까지 생각한다면 390,000,000은 받아야 본전일텐데
물론 미아리지역은 입주는 힘들고 전세로 살다가 3년시점이 지나면
팔까하는데 정말 고민이 되는 군요.
지금시점에 어떤쪽이 투자가치가 있을지 조언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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