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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홍은동 벽산아파트 32평소유-제 명의
경남 양산시 웅상읍 22평형 아파트 소유- 신랑명의

제가 자문을 구하고 싶은건, 경남 양산에대한 아파트 투자와 홍은동 벽산아파트에대한것입니다.
시댁이 경남 양산에 있는데 그곳이 한참 개발중이더군요. 정확한 주소로 말씀드리자면 경남 양산시 웅상읍 소주리입니다. 주변에 아파트들도 많이 들어서고, 롯데마트, 종합병원, 문화복지관등.. 어쨌든 개발이 한참입니다.

현재 양산 소주리에 아파트가 신랑명의로 있지만 임대아파트로 분양을 받았는데, 건설사가 부도가 나서 저희가 경매로 낙찰을 받아 신랑소유가 되었습니다. 아파트 전체가 개인 소유로 바뀌면서 아파트이름도 천성에버빌로 바뀌었고, 3천세대가 넘습니다. 개발이 되면 이 아파트가 오를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는데, 평수도 작고 임대아파트였다는 인식도 있고 3천세대중 26평형이 제일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르는 폭이 좁을것 같기도하고, 어쩜 안오를것 같기도하고.. 그래서 생각한것이 천성에버빌근처에있는 지금 한참 분양중인 미분양 아파트를 사는건 어떨까요? 지금 몇 아파트들이 미분양 아파트를 중도금 무이자에 계약금 500만원만 있면 내년 중순정도에 입주할수 있습니다.분양가는 450만원 정도. 전매가 가능합니다. 단지들은 거의 700세대가 넘습니다. 30평형 아파트를 생각하고 있는데 이정도 가격이면 큰 부담이 되지 않을것 같아서입니다. 양산신도시 (중부동, 남부동, 물급읍)등은 경전철이 올해부터 사업을 시작하는데, 건설사 말로는 소주리까지 2009년이 지나면 들어온다고 하더라구요.

양산시장 공약이 경전철 건설이라고 했다면서.. 그렇지만 꼭 실현될꺼라는 보장은 없죠.. 과연 이 아파트를 사도 될까요?..그리고 다음은 현재 살고 있는 홍은동 벽산아파트입니다. 보유는 3년인데 거주는 1년이 지났습니다. 그래서 1-2년뒤에 이 아파트를 팔고 송파쪽으로 이사를 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홍은동 아파트값이 조금 서서히 오르고 있는데,, 과연 팔아도 되는지..

제 질문을 간단하게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1. 홍은동 벽산 아파트를 1-2년이 지난뒤 팔아도 되는지? 앞으로 개발 호재에 대해 영향이 있을까요? 만약 팔고 송파쪽으로 이주를 한다면 어느쪽이 나을까요? (제가 생각한곳은 거여동, 문정동, 가락동쪽인데..)

2. 경남에 있는 미분양 아파트를 사야되는지?
현재 갖고있는 22평형 아파트만 갖고 있어야할까요? 미분양 아파트를 산다면 시어머님 명의로 살까합니다.(시어머님명의로 된 집이 없습니다.)만약 경남에 있는 아파트가 투자가치가 있어 사게된다면, 송파쪽으로 1-2년뒤에 이주하는것은 좀 무리가 있을것 같습니다. 1년뒤에 1억 정도 여유자금이 생깁니다.

3. 경남에 있는 아파트를 사는것보다 송파쪽으로 1-2년뒤에 이주를 하는것이 더 좋은 방법일까요? 혹 경남에 있는 미분양 아파트가 투자가치가 있다면 그 아파트를 사고 송파쪽으로 이주하고, 동시에 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참고로 저희집 경제력은 한달에 700-800정도의 여유자금이 생깁니다. 부채는 전혀없고요..

4. 다른곳 투자할곳을 추천할곳이 있다면 추천해 주세요. 만약 투자를 하지않고 1-2년뒤에 송파쪽으로 이주를 한다면 한달에 700-800정도의 여유자금을 어떻게 굴려야할까요? (전 송파쪽으로 이주를 하는것이 제일 큰 목표를 세웠거든요. 그래서 길게 보는 투자는 피했고 2년안에 돈모아 이사할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위험성이 많은것은 싫고 안정적인면으로 추천해주세요.

제 상담이 너무 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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