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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교하의 자유로아이파크(34평형)와 금촌의 풍림아이원(37A평형)에 대해 여쭙고 싶습니다. 저는 현재 자유로아이파크에 살고 있고 작년 9월 입주하였습니다. 그런데 제 이름으로 풍림아이원을 3순위로 하나 더 분양받았습니다. 풍림아이원은 얼떨결에 그렇게 되어 계약금을 제외한 모든 금액은 대출입니다. 물론 자유로아이파크도 대출을 끼고 있습니다. 저의 당면한 고민은 풍림아이원이 11월말이나 12월에 입주를 하는데 어떻게든 넘겨야 할지, 전세를 놓아야 할지, 그 곳으로 이사를 해야 할지, 많은 이자를 감수하고도 가지고 있을 가치가 있는지 등을 알고 싶습니다. 둘 중에 하나를 처분한다면 앞으로 어떤 것을 가지고 있는 것이 더 나은지, 처분한다면 어느 시점이 좋은지도 알고 싶습니다. 암튼 이 두가지를 어떻게 교통정리를 해야 좋을지 알고 싶습니다. 뭘 알고 저지른 일이 아니어서 좀 막막한 상황입니다. 지금 저의 솔직한 심정은 조금 익숙해진 이곳에 그냥 살고 저쪽을 정리하고 싶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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