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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정한 재테크대책없이 남편의 해외발령으로 이렇게 해외에 나왔다가 집구입에 적절한 시기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2년예정으로 1억5천에서 2억정도의 자금을 가장 적절히 활용할 방법을 구상하고 있습니다만, 생각이 분분하기만 하네요.

우선 생각되는 것이 분양권 매입으로 상암동 6단지 33평형에 관심이 있습니다. 물론 자금이 더 있어야 할 부담은 있고요.

다음은 재건축에 눈을 돌려 과천을 생각했는 데, 1,2년 차이로 가격이 천차만별인지라 사실 감이 오지를 않고 있습니다. 다만, 좀 자금부담이 적을 것이라는 것과 시기를 잘못 타더라도 귀국후에 입주해서 사는 것도 생각을 했습니다. 잠실가락이나 강남도 생각은 해보았는 데, 재건축에 문회한 인지라 답답하기만 하네요.

그리고는, 3월이후로 시작되는 강남.잠실 재건축아파트 분양도 관심이 있습니다. 원하는 33평의 경우 턱없이 자금이 부족할 것이란 생각이 들어 주저는 하고 있습니다만, 혹 운좋게 청약이 된다면 프리미엄을 받고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는 방법도 있지 않을 까 싶습니다만....(언니의 서울 무주택1순위 자격의 청약부금이 있어서요.) 또, 11월에 기대되는 판교를 위해서 남편의 성남 무주택1순위 자격(전용면적 82M2이하)의 청약부금통장이 있습니다만, 너무나 로또를 바라는 게 아닌 가 싶어서요.

분양권매입, 재건축, 청약사이를 오고 가는 저에게 도움말씀주시기를 바라고, 더나은 대안책이나 자금력에 맞은 투자처가 있다면, 또한 적절한 구입시기에 대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두서없는 상담에 조언주실 것에 대해 미리 감사말씀드립니다.

좋은 하루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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